Opinion

Essay* SNS 서비스들의 전격 비교 분석! Facebook, Twitter, Yozm, Me2day, Cyworld 등의 SNS 전국시대.

by Gyool posted Jan 2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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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 네트워크(Human Network) 간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멀티미디어 메시징 서비스를 한데 묶어 일컫는 용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기존에도 SNS 형식의 서비스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트위터(Twitter.com)나 페이스북(Facebook.com) 등
전세계적 규모의 인적 네트워크를 아우르면서도
그 메시징의 전파속도를 획기적으로 상승시킨 바이럴 툴(Viral Tool)이 등장하면서부터
SNS라는 용어가 본격적으로 사용/전파되기 시작했다.


2008년 이후 SNS라는 용어가 언론과 각종 매스컴에 자주 오르내리면서
평소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 조차도
왠지 SNS 하나쯤 사용하지 않으면 세상의 대세로부터 도태될 듯 한
위협을 느끼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장되고 있다.

하지만 그러다가도 정작 SNS를 사용해보려고 덤벼들면
"도대체 이게 뭐지,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어"
라는 말만 남발하게 되는 것이 보통.

게다가 SNS라는 이름으로 묶여있는 서비스들을 하나하나 들어가 보아도
인터페이스는 물론 사용법도 제각각들이니,
웬간해선 무슨 기준으로 'SNS'라 부르는 것인지
기초 개념조차 이해하기 힘든 경우가 다반사이다.

그렇다면 최근 국내에서 유행하는 SNS 종류는 무엇이 있으며
각 서비스들의 특징은 어떤 것일까?



국내에서 주로 이용되는 SNS서비스 BEST 5를 꼽고,
그 서비스들의 특징과 서비스 포지션 등을 비교/분석/정리해보고,
그 파급에 대해 고민해보고자 한다.




------------------------------------------------



1. 트위터
http://www.twitter.com
(필자의 Twitter : http://twitter.com/gyool84 )


# 일반내용

얼마전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한 트위터.
새의 지저귐을 브랜드명으로 차용한 트위터는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적 SNS 열풍의 대표주자이다.

이러한 트위터는 '140자'라는 한정된 길이의
단문(Short-Message)을 게시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기본 기능 외에 '팔로워', '리트윗'등의 추가기능이
트위터의 진가를 발휘하도록 한다.

[ 이미지 1. 트위터의 메인 페이지 ]

'팔로워'에 대해 먼저 알아보자.
예컨대, A라는 유저가 트위터에 올리는 글들에 관심이 있다면,
나는 A라는 유저의 Follwer(팔로워)가 될 수 있다.

팔로워는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즉시 팔로어-팔로잉의 관계가 성립되어
바로 그 사람의 글을 내 계정(Account)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즉, 내 계정으로 로그인을 하게되면
내가 팔로우한 유저들의
실시간으로 지저귀는 말들(Tweet, 트윗)이
최근 순서대로 나열되어 보여진다.

말하자면, 내가 관심있는 사람들이 하는 말들을 모아
실시간 자동 갱신/정리하는 게시판같은 것이 생기는 것이다.

또한 내가 받아본 글들 중 공감되거나 다시 전파하고 싶은 글을
내 계정의 명의로 다시 재게시하는 리트윗(Retweet)기능이 있는데,
리트윗을 하게되면 내 계정에 팔로우를 걸어놓은 사람들에게 같은 글이 재전파되게 된다.

이 리트윗 기능이 트위터를 전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만든 기능인데,
무엇보다도 트위터의 강력하고 생생한 '뉴스 보도 기능'을 가능케 하는 핵심 기능이다.

즉, 매스미디어 기관들이 생성하는 '상업적으로 가공된 정보'가 아닌,
일반 소비자들이 진솔하고 가볍게 생산해낸 '진짜 정보'들이
사용자들에 의해 선별되고 전파되어 '매스미디어'와 같은 효과를 내게 되는 것이다.


# 서비스 포지션
(검은별이 많을 수록 왼쪽, 흰별이 많을 수록 오른쪽의 점수가 높음)

인간관계 관리 특성
개방적 ★★★★★★☆ 보수적

이용편의적 특성
원초적 ★★★★★★☆ 진보적

정보전파의 특성
순간전파 ★★★★★★☆ 보관기록

게시되는 글의 특성
가벼움 ★★★★★★☆ 깊이있음


[ 이미지 2. 트위터의 로그인 후 사용자 페이지 ]

트위터의 서비스 포지션을 몇가지 키워드로 정리하면 '자유방임, 공개'.
가입과 사용이 손쉽지만, 반면 내 글을 누군가 가져다 볼 수 있는(구독할 수 있는) 권한을
제어하는데에도 한계가 있다. (팔로어 유저 차단을 할 수는 있지만, 그건 어쨌든 차후의 일이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특성을 가지고 전세계적인 네트워킹 툴로 성장하였기 때문에,
메시지의 전파속도(리트윗 등)가 매우 빠른 바이럴 툴(Viral tool)이라는 것이 특징.

하지만 이런 특징들은 여러가지 단점들도 안고 있는데,
개방적이기 때문에 내가 진짜 알고 지내는 인간관계들과의 대화를 나누는 툴로는 부적절하고,
글자수나 글의 포맷에 제한이 크기 때문에 깊이 있는 메시징을 주고받기에는 한계가 있다.

또한 새로운 서비스이고, 인터페이스가 최소한으로 간결하다보니
최초로 이용을 시작하는 사용자들에게는 다소 어려운 면이 있다.
기능도 매우 원초적이어서 User-Friendly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2.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
(필자의 facebook : http://www.facebook.com/gyool )

# 일반내용

Facebook의 젊은 창립자 '마크 주커버그(Mark Elliot Zuckerberg)'를
다룬 영화 <소셜 네트워크>가 개봉되어 대 흥행을 하기도 했었을 만큼
여러모로 각계 각층의 이목을 주목시키고 있는 페이스북.

쉽게 설명하면, 대한민국의 '싸이월드'를 미국식으로
풀어낸 인간관계 네트워킹 툴이라 할 수 있다.

페이스북이 트위터보다 늦게 유명세를 탔음에도 불구하고
더 빠른 시간 안에 엄청난 기업가치를 인정받게 된 것에는
트위터보다 더 확실한 수익모델이 있었다는 점이 큰 이유가 되기도하지만,
그것보다도 트위터가 갖고 있지 못하는
'진짜 인간관계'를 온라인 상에서 구현 했다는 점에 큰 이유가 있다.

[ 이미지 3. 페이스북의 메인 페이지 ]

트위터는 워낙 개방적이어서 미디어/뉴스 바이럴 툴로는 완벽한 기능을 할 수 있지만,
사실 '인간관계'를 꾸리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제어가능한 담(wall)이 필요한 것이 현실.
내가 원하는 사람들에게만 원하는 정보를 내보이고,
원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적당한 정보만을 내보이는 제한과 제어가 필요한 것이다.
말하자면 싸이월드의 '일촌'기능과 같은 것.

내 친구들의 글이 실시간으로 한페이지 안에 정리/갱신되어 보여지는
페이스북의 기본 기능은 트위터와 일맥상통하지만,
페이스북의 '친구'가 되기 위해서는 트위터의 팔로우 개념과는 달리
양방간의 합의가 있어야만 한다.

그리고 페이스북은 글의 형식상 제한은 있지만,
글의 길이에 있어서 제한이 없다.

즉, 트위터보다 더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면서도,
기존의 블로그나 개인 홈페이지보다는
내 네트워크에 속한 사람들에게 더 빠른속도로
메세지를 순간 전파할 수 있다는 점이 최대의 장점.

무엇보다도 페이스북이 일으킨 혁신의 사회적 의미는
'개인화', '숨기는', '익명'으로 정리되어가던 인터넷의 커뮤니케이션 지형을
'관계 지향', '공개하는', '실명'으로 바꾸어 냈다는 점에서 더해지고 있다. 


# 서비스 포지션
(검은별이 많을 수록 왼쪽, 흰별이 많을 수록 오른쪽의 점수가 높음)

인간관계 관리 특성
개방적 ★★☆☆☆☆☆ 보수적

이용편의적 특성
원초적 ★★★☆☆☆☆ 진보적

정보전파의 특성
순간전파 ★★☆☆☆☆☆ 보관기록

게시되는 글의 특성
가벼움 ★★★☆☆☆☆ 깊이있음


페이스북의 특징을 정리하는 키워드는
'진짜 인간관계', 그리고 '균형'.

페이스북은 글의 게시와 보관보다는
'인간관계 내 메시지 순간전파'에 핵심을 둔 기능들을 전면 배치함으로서
트위터의 장점들에 '진짜 인간관계'를 첨가하는 혁신을 보여줬다.

하지만 그러한 보수성 때문에 전 사회적인 Viral Tool로 쓰기에는 한계가 크다.
아무래도 네트워킹 체계적 한계도 있고, 네트워크의 내용들이 그렇다보니
게시되는 글들도 관계 속에서나 돌 수 있는 개인적 내용들이 주로 게시되기 때문이다.

[ 이미지 4. 페이스북의 로그인 후 사용자 페이지 ]

또한 미국식 인터넷 사이트들이 거의 그렇듯이
인터페이스가 사용자 친화적이라기보다는
개발자적 측면의 시각이 많이 담겨 있다는 인상이 강하다.
아직은 초보사용자들이 처음 이용하면 '이게 뭐지?'하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게 현실.

그리고 나름 '깊은 관계'를 위한 툴이란 의도에 비해 게시물의 형식 제한이 심하다.
 그래서 바이럴 툴도 아닌, 깊은 글을 쓸수 있는 것도 아닌
가벼운 감정표현 혹은 fact 전달 정도의 표현 한계를 갖고 있는 것이다.
정체성이 어정쩡한 툴, 페이스북의 가장 큰 아쉬운 점이다.





3. 미투데이
http://me2day.net
(필자의 me2day : http://me2day.net/gyool )


# 일반내용

사실상 국내 최초의 본격 SNS서비스인 Me2day.
me2day는 자체 서비스로 런칭하였으나, 추후 NHN(네이버)가 인수하여
네이버의 주요 SNS로 서비스 되고 있다.

대부분의 기능은 글자수 제한 등
트위터를 닮아 있으나, '한국적 정서'를 고려한
일촌 같은 기능을 특화하여, '친구(트위터의 follower)'가 되기 위해서는
양방간의 합의가 필요하다.

(친구가 되지 않아도 '구독하기'라는 기능을 통해서
일방적인 글의 구독이 가능하기도 하고,
유저는 일괄적인 구독 허가여부를 설정할 수 있다. - ⓩero님의 조언에 의한 추가)

하지만 인터페이스 덕분인지
Facebook이나 싸이월드처럼 실제 인간관계를 위한 커뮤니케이션보다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곳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 이미지 5. Me2day의 메인 페이지 ]


# 서비스 포지션
(검은별이 많을 수록 왼쪽, 흰별이 많을 수록 오른쪽의 점수가 높음)

인간관계 관리 특성
개방적 ★★★☆☆☆☆ 보수적

이용편의적 특성
원초적 ★★☆☆☆☆☆ 진보적

정보전파의 특성
순간전파 ★★★★☆☆☆ 보관기록

게시되는 글의 특성
가벼움 ★★★★☆☆☆ 깊이있음


미투데이의 서비스 포지션 키워드는 '트위터 + 기능진화 + 일촌'.
트위터의 기본 기능에 일촌개념의 양방합의 친구기능을 삽입하고,
사진, 동영상, 태그 기능등을 추가하여 더 편리한 SNS를 가능하도록 한다.

무엇보다도 SNS의 인터페이스를 통해 기존의 '카페'와 같은 커뮤니티를 구현한
'밴드(band)'기능은 독창적이고, 발전가능성이 큰 기발한 아이디어라고 할만하다.
주요 사용자층은 2-30대 청년/대학생/회사원층.

[ 이미지 6. Me2day의 로그인 후 사용자 페이지 ]

하지만 약간은 친구를 맺는 과정이 보수적이다보니
완벽한 정보전파 툴(viral tool)로서는 약간 모자란 감이 있는 것도 사실.

좋게 말하자면, 균형감 있는 서비스이지만,
나쁘게 말하자면 인간관계 관리로도 쓰기 뭣하고,
바이럴 툴로 쓰기 뭣한. 어정쩡한 서비스.



4. 다음 요즘
http://yozm.daum.net
(필자의 yozm : http://yozm.daum.net/pskyblue )


# 일반내용

네이버의 Me2day에 이어 국내 본격 SNS 2호라 할 수 있는
다음(Daum)의 Yozm 서비스.

서비스의 개략적인 틀은 트위터와 궤를 함께하며,
미투데이보다도 더 트위터를 닮아 있다.

최초 사용자층의 발달이 몇몇 유명 아이돌 가수들의
팬덤을 기반으로 확산되기 시작해서
중고생의 사용자층이 두텁다는 것이 주요 특징.

[ 이미지 7. Yozm의 메인 페이지 ]


# 서비스 포지션
(검은별이 많을 수록 왼쪽, 흰별이 많을 수록 오른쪽의 점수가 높음)

인간관계 관리 특성
개방적 ★★★★★☆☆ 보수적

이용편의적 특성
원초적 ★★☆☆☆☆☆ 진보적

정보전파의 특성
순간전파 ★★★★★☆☆ 보관기록

게시되는 글의 특성
가벼움 ★★★★★☆☆ 깊이있음


요즘 서비스 포지션의 키워드는 '(기능만) 진화된 트위터'.
친구를 맺는 것도 일방적으로 맺을 수 있어서 트위터에 가깝고,
그렇기 때문에 바이럴 툴로서 더 효과적이다.
'소문내기'라는 이름의 리트윗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매 글들의 좌측에 소문 갯수를 보여주고 있는 것도 이러한 특징을 대변한다.

또한 사진이나 멀티미디어 첨부 기능이 강화되어
트위터보다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기능에 있어서 만큼은 '트위터의 완성형'이라 불러도 좋을 만큼
잘 정리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친근한 디자인, 만족스러운 기능들.

[ 이미지 8. Yozm의 로그인 후 사용자 페이지 ]

하지만 요즘(yozm)은 정작 중요한
'사용자'의 측면에서 가장 큰 단점을 안고 있다.

트위터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매스미디어를 대체하는 보도기능이 한목했는데,
요즘(yozm)에서 보도기능을 기대하기에는
사용자층이 너무 어리고, 팬덤중심이기에 주요한 메시지의 내용도
내용의 범위적/질적 한계가 크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용자의 절대적 수도 아직은 많이 부족한 상태이다.

사용자층의 부동표를 확보하기 위한 것인지
소셜게임과 연동하여 매니아층은 강화해 나가는 듯 한데,
정작 요즘(yozm)이 갖고있는 서비스의 특성과 사용자층의 괴리는
어떻게 해결할지가 과제인 SNS라 할 수 있다.




5. 싸이월드
http://www.cyworld.com
(필자의 cyworld : http://cyworld.com/gyool )


# 일반내용

과거 프리챌(Freechal)의 유료화로 인한 붕괴 및
국내 인터넷 개인 커뮤니티 수요의 증가 등과 맞물려
최고의 퍼스널 홈페이지 서비스로 자리매김해 온 싸이월드는
자체 브랜드로 런칭했으나, 프리챌 대란 시절 직후
SK Communications에 인수되어 서비스 되고 있다.

[ 이미지 9. 싸이월드의 다양한 서비스 ] 

블로그가 유행을 탈땐 싸이월드 블로그를 만들더니,
SNS가 유행하니 C로그를 만드는 등
최근들어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긴하지만,
부동의 국내 1위 SNS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

다만 트위터, 페이스북 등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국내 1위의 위치가 앞으로도 유지될지는 장담할 수 없는 것이 현실.

최근에는 페이스북의 기능을 벤치마킹한
'모아보기'기능을 제공하면서,
사실상 SNS의 기능적 측면으로 봐서는
가장 완성도 높은 SNS를 구현하고 있다고 봐도 무리가 아니다.

특히 싸이월드는 '개인 홈페이지'로 시작했기 때문에,
게시물의 형식상 제한이 거의 없고, 또한 싸이월드의 '상품'을 통해
음악이나 이미지, 캐릭터 등으로 다양한 개인의 개성 표현이 가능하다.

[ 이미지 10. 싸이월드의 대표서비스 미니홈피 ] 

하지만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싸이월드의 가장 큰 문제는 '정체성의 혼란'.

미니홈피는 물론, 클럽(카페), 블로그, C로그, 모아보기 등
다양한 서비스만 제공하고 있을 뿐,
정말 이 서비스의 간결하고 명쾌한 색채를
나타내고 있지는 않아서 아쉽다.

이것저것 서비스의 집중이 분산되다보니
'차라리 페이스북', '차라리 트위터'를 쓰게 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SK컴이 인수하면서부터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
광고 등의 수익구조 확장은 소비자로하여금
접속 거부감을 크게 느끼도록 하는 가장 큰 장애물.

한때 미국에서
'왜 우리들은 한국의 싸이월드같은 것을 만들지 못하나'
하는 포럼을 열만큼 관심을 끌었던 싸이월드이지만,
지금은 미국의 서비스들을 따라하기에 급급한 모습에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



# 서비스 포지션
(검은별이 많을 수록 왼쪽, 흰별이 많을 수록 오른쪽의 점수가 높음)

인간관계 관리 특성
개방적 ★☆☆☆☆☆☆ 보수적

이용편의적 특성
원초적 ★☆☆☆☆☆☆ 진보적

정보전파의 특성
순간전파 ★☆☆☆☆☆☆ 보관기록

게시되는 글의 특성
가벼움 ★★☆☆☆☆☆ 깊이있음


싸이월드 서비스 포지션은
'내가 제한하는 인간관계' + '꾸며서 표현하는 나의 모습'이다.

싸이월드는 개인이 원하는 만큼 제한적으로
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툴이 탄탄하다.
게시판마다 볼 수 있는 대상을 따로 제한 할 수 있기도하고,
내가 작성한 과거의 게시물들을
시시때때로 공개/비공개 전환하기가 쉽다.

이런 문제로 현실과 인터넷 상의 모습간의
괴리문제를 낳기도 했던 싸이월드.

하지만 표현을 풍부하게 할 수 있는 툴 덕분에
최근 유행하는 어떠한 SNS보다도
더 깊이 있는 게시물을 남길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하지만 계속 지적하는 바와 같이
싸이월드만의 색을 확고하게 결정해서 발전시키지 못한다면,
각기 특화된 서비스들에게 밀리게 될 것이다.





------------------------------------------------

필자는 인터넷이 처음 폭발적으로 퍼질 당시(1990년대 초중반),
인터넷으로 인한 '개인화'에 많은 우려를 가졌었다. [footnote]필자가 2007년 4월에 작성한 글. "컴퓨터, 인터넷, 그리고 Relationship" http://blog.gyool.net/19[/footnote]

인터넷으로 많은 것을 한자리에 앉아 해결할 수 있게 되면서
사람들은 날이 갈수록 컴퓨터 앞에만 앉아있게 될 것이고,
그로인해 인간의 파편화/개인화가 깊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였다.

하지만 그 예상은 기분좋게(!) 빗나가서,
대부분의 인터넷 폭발력은 '관계'로부터 발생되고 있다.
쓰다듬어 주고싶을만큼의 긍정적인 발전이라 할 만하다.



하지만 싸이월드가 크게 발전하면서부터
'현실과 온라인의 괴리'라는 문제를 고민해야 했던 것처럼,
오늘날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크게 발전하는 것을 지켜 보면서
'관계 가운데 오고가는 메시지의 가벼움'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사람들은 점차 긴 메시지보다는
짧고 직감적인 메시지들에 중독되어 가고 있다.

심지어는 '진짜 인간관계'를 통하여서도
1:1의 메시지보다는 1:多의 메시지를 선호하고 있으며,
그 조차도 날이 갈수록 길이나 형식에 제한이 크지만 더욱 간편한,
인스턴트 메시지를 선호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지금까지의 인터넷 발전양태를 돌아 보아도,
휴먼 네트워크 커뮤니티가 성장했다고해서
오프라인의 인간관계가 무너지지는 않았다.
오히려 스타벅스, 커피빈, 파스쿠치 등 대형 커피 전문점이 성행하고
주요 상권들이 '만남'과 '모임'을 중심으로 성장할 만큼
사람들의 오프라인 만남과 대화는 여전하다.

하지만 SNS의 등장은
단순 인터넷 커뮤니티/메신저의 등장과는 그 질적/양적 파급력이 다르다.
단순 인터넷 커뮤니티와 메신저는 오프라인 커뮤니케이션을
온라인으로 그대로 옮겨놓은것에 불과했지만,
SNS는 그 형식과 내용을 모두 뒤바꿔 놓는 혁신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깊은 자기 고민'과 '고민의 결과로 내어놓는 감정의 표현'보다
'인스턴트 메시지'에 중독되는 일이 장기간의 일상이 된다면
어떤 변화가 일어나게 될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SNS 등장이 미디어 지형의 변화 등
긍정적인 변화와 혁신들을 이끌고 있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footnote]필자가 2011년 1월, 월간지 '공감'에 기고한 글. "TED, 소셜 네트워크의 진화를 말하다. "http://blog.gyool.net/120[/footnote]
다만 그 장점에 따르는 반대급부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가 고민하는 일은
이 시대를 살아가고 SNS의 커뮤니케이션 혁신에
동참하는 우리들이 끊임없이 해결해야 할 과제일 것이다.



2011. 1. 25.
GyoolGoon.


글은 저의 순수 창작물입니다. 무단 복제 및 펌을 불가합니다.
가져가시는 것은 좋지만, 원문을 수정하지 마시고(따로 덧붙임은 가능)
출처와 필명을 확실히 표시해주시고, 이 글에 리플로 가져가신 곳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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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e I not commanded you? Be strong and courageous. Do not be terrified

do not be discouraged, for the LORD your God will be with you wherever you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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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렌지노 2011.01.25 02:29
    오 이런 정리를...
  • profile
    gyool84 2011.01.25 02:56
    한달정도 머릿속에 구상만 빙빙 돌던 것을 큰맘먹고 자리잡고 앉아 찌끄려냈는데,
    한 밤중에 쓰니 글이 엉망이라 읽고 다시 읽으면서 계속 탈고 중입니다. :)

    원래 글감이 하나 머리에 떠오르면 써낼때까지 스트레스를 받는 성격이라, 한동안 블로그 안하면서 그런일은 잊고 살았었는데.. 요즘 간간히 블로그 질을 다시 하다보니 옛날 습관 다시 나오네요 ;ㅈ;ㅋㅋ
  • ?
    ⓩero 2011.01.25 03:01
    미투데이도 구독이란 기능을 이용해서 동의없이 글을 읽는 정도는 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단 제약이 있다면 상대방이 구독을 하지 못하게 옵션을 설정하면 구독할 수 없죠)

    기본적 기능은 친구이지만 구독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기재해주셨으면 좋겠네요.
    그런면에선 너무 보수적이지도 너무 개방적이지도 않다고 봅니다.

    처음엔 구독자의 정보도 공개하려했으나 기존 유저들이 꺼려했다고 하더군요.
    아마 공개했으면 팔로워를 볼 수 있는 트위터와 너무 겹쳐버리지 않았나 싶기도하고.. 그러네요^^
  • profile
    gyool84 2011.01.25 03:13
    제가 몰랐던 부분이군요 :)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부분은 본문에 첨언하였습니다.

    애초에 미투 자체가 본문들이
    네이버 검색(소셜웹검색)에도 걸려나온다는 점에서
    애초에 아주 보수적일 수는 없는 태생이지요.

    하지만, 확실히 트위터의 인터페이스에
    일촌개념을 넣은건 그 나름의 보수를
    표방했고, 그 효과를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타 SNS들보다 오고가는 이야기들이
    좀 더 소소하고, 무엇보다도
    네트워크 내 자정작용이 타 SNS보다
    더 철저한면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

    부족한 글을 읽어주시고 리플 달아주신점
    매우 감사드립니다 :)
  • ?
    공오리 2011.01.25 03:26
    와.....
    정말 깔끔하면서 관심가는 내용이네요 !!
  • profile
    gyool84 2011.01.25 04:39
    부족한 글이나마 즐겁게 읽으셨다면 만족합니다. :)
    감사드립니다. 'ㅡ'
  • ?
    naive_zealot 2011.01.25 12:31
    잘 읽었습니다. 긴 내용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셨네요.
  • ?
    AW메모리얼 2011.01.25 13:02
    미투데이와 요즘은 시장에서 빠져야할 것 같아요
    이름값도 못하면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지라 -_-
  • ?
    잡다한것들 2011.01.25 22:37
    오픈 API에 관한 내용이 통째로 생략된 점이 너무 아쉽네요.

    SNS향방을 가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변수이자 국내 포털들이 가장 못하는 짓거리인데말이죠.
  • ?
    잡다한것들 2011.01.25 22:40
    아..그리고 미투데이나 요즘은 빠져야하고 차라리 잇글이 들어가는 쪽이 더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ㅋ
  • ?
    잘읽었습니다. 2011.01.26 16:50
    잘봤습니다. 저도 위에 "잡다한것들"님께서 보시는 것과 비슷한데요.
    국내포털과 해외SNS와의 절대적인 차이는 API라고 보여집니다.
    바이럴이든 네트워킹이든 플랫폼에서 지원을 꺼려(?)한다면 성격이 다른 거라고 봐요.
    기존에 갖고 있는 Value를 놓치기는 싫고, 신종(?)SNS 흐름에는 껴보고 싶고 눈치만 보고 있는 것 같은 국내플랫폼들이라 생각합니다.
  • ?
    펜시브 2011.04.18 00:11
    좋은 글입니다.. 조만간 저도 이 주제와 관련해서 글을 하나 쓸까 합니다..^^

    특히 이 부분이 좋네요..


    사람들은 점차 긴 메시지보다는
    짧고 직감적인 메시지들에 중독되어 가고 있다.

    심지어는 '진짜 인간관계'를 통하여서도
    1:1의 메시지보다는 1:多의 메시지를 선호하고 있으며,
    그 조차도 날이 갈수록 길이나 형식에 제한이 크지만 더욱 간편한,
    인스턴트 메시지를 선호하고 있는 것이다.

  1. 04
    Jul 2013
    22:23

    결혼에 대한 단상 [왜 청춘은 힐링에 열광하는가 시리즈]

    결혼에 대한 단상 [ 청춘은 왜 힐링에 열광하는가 시리즈 3 ] https://www.facebook.com/columnofG/posts/133030633571810 얼마 전에 쓴 '힐링과 가치관'에 대한 글과 '외로움에 대한 단상'과 이어지는 주제로서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나이를 먹은 것인지, 주변에 결혼하는 사람들 만큼이나 이혼하는 사람들의 소식도 심심치않게 들려온다. 그리고 이런 소식들을 접할 수록 이에 대한 내 고민의 깊이도 깊어진다.       지난 힐링과 가치관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도 언급했듯이, 언젠가부터 사람들은 결혼을 단순히 규모의 경제에 의한 생활비 절감방안으로 여기거나, 혹은 남편·아내를 맞이함을 통해서 서로가 가지지 못한 것을 교환하며 시너지를 발생시키는 계약으로 여기는 것이 만연하게 되었다. 결혼을 계속 이렇게만 대하다보니 결혼적령기에 있는 청년들은 결혼을 고민하기에 앞서 자신의 스펙을 시장가치에 맞게 저울질하며 평가하고, 스펙이 모자라는 것을 깨닫게 된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스펙을 얻기까지 결혼에 대한 고민을 무기한 보류하거나 엄두도 내지 못한 채 낙심하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 스펙이 좋은 편이라고해도 사정이 넉넉치는 않다. 열심히 저울질해서 산출된 자신의 가치에 대비한 상대의 가치를 평가하며 끊임없이 비교하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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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04
    Jul 2013
    22:11

    외로움에 대한 단상 [왜 청춘은 힐링에 열광하는가 시리즈]

    외로움에 대한 단상 [왜 청춘은 힐링에 열광하는가 시리즈]  https://www.facebook.com/columnofG/posts/131754467032760   인간의 근원적 성향 중 뿌리 뽑을 수 없는 본질적인 성향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외로움이리라. 우리가 흔히 생득적 욕구라 말하는 식욕, 성욕, 수면욕 등은 모두, 나를 이루는 물리적-비물리적 요소들의 결핍을 채우기 위한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에 비추어볼 때 외로움에 관련된 욕구(관계욕, 타인의 인정에 대한 욕구, 명예욕, 지배욕 등)는 우리 존재의 근원적 불완전함을 증명한다.       오호라, 우리는 불완전하다. 그러하다. 나는 불완전하다.       하지만, 우리가 앞서 열거한 생득적 욕구를 평생토록 부분적-단기적으로 만족시키거나 제어하는 것 외에는, 욕구의 발생에 대한 제어에 대해서는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것처럼, 나는 나의 존재적 불완전함을 부분적-단기적으로 충족시키거나 제어하는 것 외에는, 내 불완전함의 해결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게다가, 이에 관한 비극을 심화시키는 요소도 있다. 그것은 바로, 누구나 자기의 생존을 위해 스스로를 사랑하는 본성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나는 누구보다도 가장 적날하게 나의 불완전함을 알고 있다. 그리고 나는 그런 나를 사랑한다. 그렇기에 내가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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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3
    Jun 2013
    23:50

    왜 청춘은 '힐링'에 열광하는가

    진정한 '힐링'은 '인생에 대한 선순환적 가치관'에 대한 담론으로부터 시작된다. 유명 서점들이 계산대 앞에 늘어놓은 자기개발서들의 띠지에 적힌 카피 키워드를 보면 '올해의 키워드'를 어렵지 않게 가늠할 수 있다. 올해, 대중의 감성을 사로잡은 키워드는 단연 '힐링'. 잠깐 팔리다 말 흔한 베스트셀러, 싸구려 인터넷기사, 그저 트랜드에만 편승해서 사람들의 도마에 잠깐 오르고 사라지는 문장들 속에 '힐링'이 범람하고 있다.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고학력 세대이면서도 역사상 가장 저 취업률에 허덕여야만 하는 세대. 그러면서도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여유로운 시대(열매와 거품의 시대)를 살았던 부모세대를 가진 이유로 이해받지 못하고, 적절한 멘토조차 찾기 힘든 세대. 이 세대가 상처를 가지고 있다는 말은 어느정도 맞는 것 같다. 하지만 문제는 그 '힐링'이란 단어로 포장되어 돌아다니고 팔리는 이야기들의 내용에 있다. 과연 사람들의 상처가 그저 취직과 돈 때문일까. 나는 이 시대의 상처가 경제적 문제가 아닌 핵가족화와 그로인한 관계의 파편화, 개인주의화로 부터 기인한다고 생각한다. 쉽게 말해서, 우리 세대는 외롭다. 지독하게 외롭다. 그러면서도 사람들과 섞이기를 거부한다. 게다가 부모와 우리 세대간의 갈등은 서로를 이해하기 힘든 만큼 골이 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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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02
    Jun 2013
    00:37

    [야식/간식요리법시리즈] 그냥 우유로 까르보나라 크림스파게티 만드는 법(레시피,요리법)

    그냥 집에 있는 우유로 야식이나 간식으로 먹기에 딱 좋은 까르보나라 크림스파게티 만드는 레시피를 알려드릴께요. 위에는 완성된 작품! 진짜 맛있어보이죠? 진짜 맛있어요 ㅋ_ㅋ ㅋㅋㅋ 보통 까르보나라 같은 크림스파게티를 만들려면 생크림이나 휘핑크림이 필요하고, 최소한 생우유정도는 있어야 하다보니 집에서 쉽게 해먹을 수 있는 음식은 아니죠. 하지만 그런 크림 스파게티를 집에 놀고 있는 '그냥 우유'로 만들 수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 재 료 > 우유 500m, 스파게티 면, 미지근한 물에 농도 짙게 풀어둔 밀가루 약간, 마가린 또는 버터, 소금약간, 후추약간, 그 외 스파게티에 넣을 건더기 기호에 따라(저는 버섯, 양파, 고추를 넣었어요). 1. 크림소스 만들기 가장 중요한! 크림소스를 만들어봅시다. 우유와 버터를 약-중불에서 은근히 끓여줘야 합니다. 이때 팔팔 끊으면 안되고 천천히 한약 달이듯이 인내심을 갖고 끓여야 합니다. 먼저 맨 냄비에 버터를 왕창 녹이고, 거기에 청양고추를 볶습니다. 기름에서 약간의 매운 냄새가 올라올 즈음, 우유를 붓고 불을 줄이고 달이기 시작합니다. 뜨거운 기운이 약간 올라오기 시작하면(조금이라도 끓는 기미가 보이면) 미지근한 물에 농도 짙게 풀어뒀던 밀가루를 넣습니다. 걸죽하게 하기 위해서인데, 이걸 너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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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02
    Jun 2013
    00:11

    G의 5월 독서목록 및 간결한 서평 (G's Book Review, May 2013)

    G의 5월 독서목록 및 간결한 서평 (G's Book Review, May 2013)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 2> 데이비드 그레고리, 최종훈 옮김, 2012, 포이에마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 원작과 이어지는 스토리이면서, 더 심층적인 신앙의 결을 다룬다는 점이 흥미롭다. 하지만 전작 흥행에 숟가락 얹으려는 의도가 너무 묻어나는 점이 아쉽다. 1편이 초신자에게 도움이 되었다면, 2편은 교회생활을 오래해서 지친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 1편 처럼 쉽고 공감가는 '스토리'로 신앙을 이야기 한다는 점에서 효과는 상당할 것이다.       <스물아홉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하야마 아마리, 장은주 옮김, 2012, 예담    ‘제1회 일본감동대상’ 대상작으로 유명한 이 작품. 꽤 괜찮은 대학을 나오고도 젊은 시절 인생의 기로에서 잘못된 선택 한 번으로, 벗어나기 힘든 비정규직의 굴레에 빠져든 한 여자가 등장한다. 도심 속 원룸에 쳐박힌 그녀의 삶은 외롭고 비참하다. 29살이 되던 생일날 그녀는, 1년 후 라스베거스에 가서 모아둔 돈을 모두 쓰고 자살하기로 마음먹고, 그 날로부터 '화려한 마지막 날'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살게 된다.  '완벽한 인생의 가이드라인'은 아니지만, 인생에 있어서 '목적'이 주는 효용에 대해 '절절하게' 설명하는데에 이만한 이야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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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05
    May 2013
    21:00

    야식이나 간식으로 간단하게 해먹는 참치스테이크 만드는 법(레시피,요리법)

    야식이나 간식으로 간단하게 해먹는 참치스테이크 만드는 법(레시피,요리법) 얼마전에 엄마랑 저랑 이리저리 해보다가 새롭게 개발한 간식! 바로 참치 스테이크입니다 :D 만들기도 쉽고 만들어놓으면 출근이나 학교가기 전에 한두개 전자레인지에 데워먹기도 편해서 참 좋습니다. 거두절미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보지요. * 재료 * 참치1캔, 달걀3개, 밥1공기, 가는소금(또는 맛소금)약간, 후추약간, 식용유 1. 반죽만들기 큰 볼에 달걀과 참치, 밥을 넣고 야무지게 비벼줍니다. 비비는 과정 중에 가는소금(또는 맛소금)과 후추를 넣어서 간을 합니다. 2. 굽기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일반 숟가락 두숟갈 정도의 양을 떠서 한 덩어리씩 내려놓습니다. 내려놓은 덩어리의 바닥부분이 어느정도 굳을만큼 익으면 뒤집고, 그 위를 한번 꾸욱 눌러서 펴줍니다. (처음 뒤집기 전에 누르기를 해버리면 누르개(뒤집개)에 반죽이 묻어서 지저분하게 되고, 잘 펴지지도 않습니다.) 3. 완성! 정말 쉽죠?! 여러번 해보면서 기호에 맞게 밥과 계란의 양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tag. 참치스테이크, 참치 스테이크, 간식, 야식, 레시피, 요리법, 만드는 방법, 만드는법, 계란, 달걀, 후라이, 프라이, 스태이크, 참치캔, 이색요리, 자취요리, 자취생을 위한 요리, 간단요리, 3분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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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02
    May 2013
    23:11

    G의 4월 독서목록 및 간결한 서평 (G's Book Review, April 2013)

    G의 4월 독서목록 및 간결한 서평 (G's Book Review, April 2013) <혼자가 편한 사람들의 관계 심리학> 데보라 잭 지음, 이수연 옮김, 2012, 한국경제신문사 '내성적인' 사람에 대해 설명한다는 이 책. 하지만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저자가 주장하는 '내성적인'의 정의가 너무 조작적이다. 저자 스스로가 계속해서 내성적인 사람이라 주장하는데 (그 유일한 이유는 바로 스스로가 혼자 있을 때 에너지가 충전된다는 것. 사실 그의 '주장'일 뿐이라 검증조차 힘들다.). 그건 마치 매운것을 못 먹는 사람이 '나 정도만 먹어도 사실은 매운거 잘 먹는거야'라고 우기는거랑 비슷해 보인달까. 게다가 저자가 '내성적인' 사람들의 특성을 '장점'으로 설명하면서도, 궁극적으로는 '인간관계'를 잘 가꿔야한달까, 표현을 잘해야한달까. 결국 흔한 '자기계발서'로 치닫고 있다는 점도 좀 웃기다. 도대체 저자가 주장하는 내용에는 어떤 근거가 있는가? 그저 "내가 잘 아는데, 이건 원래 그런거야" 정도밖에 안되는 책. <성숙자반> 이재철 지음, 2007, 홍성사 이재철 목사님의 신학을 집대성한 책이라 할만하다. 내용은 지루한 면이 없잖아 있지만, 신앙의 '장성한 분량'을 목적하는 기독인이라면 꼭 한번 꼼꼼히 읽어볼만한 책이다. <한국 개신교 근본주의> 배덕만 지음, 2010, 대장간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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