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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좌충우돌 입사기 : 박재훈] The His-Story # 1. Prologue : Let's warm up the ice between us ! :D

by Gyool posted Nov 0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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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잡앤스토리(Job&Story) 연재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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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좌충우돌 입사기 : 박재훈] The His-Story

# 1. Prologue : Let's warm up the ice between us !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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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한국남동발전(이하 남동발전)에서 0년차 신입사원으로 일하고 있는 스물아홉살의 박재훈입니다. 저는 2010년 서울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한 후 약 1년 8개월간 벤처기업 (주)트램스의 공동창업자로 일했으며, 올해 4월에 에너지(전력) 공기업인 남동발전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Risk Taker'의 대표격인 벤처사업가가 'Risk Avoider'의 대표격인 공기업에 입사하다니- 뼈아픈 실패를 겪고 맘을 단단히 고쳐먹은 것처럼 보이지만, 많은 이야기들이 그렇듯 실제 이야기가 그리 심플하지만은 않습니다. 저는 이곳 ‘The His-Story'를 통해 제 이력서가 설명할 수 없는 그 깊은 이야기들을 여러분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그 이야기에 담긴 생각과 잣대, 고민과 결단, 성공과 실패, 잃은 것과 얻은 것, 그리고 기대를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저는 지체장애 2급 장애인입니다

 

  사실 여기 이렇게 글을 끄적이고 있는 저는 독자 여러분들보다 그리 많이 대단한 사람이 아닙니다. 어쩌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보다 더 많은 부분에서 부족한 사람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예를 들자면, 저는 왼쪽 다리에 보조기를 사용하고 오른쪽 다리는 무릎아래를 절단하여 의족을 사용하는 지체장애 2급의 장애인입니다. 의족을 풀고 있으면 혼자 힘으로는 화장실 한번 쉽게 갈 수 없고, 앉은 자리에서 5미터 떨어진 리모콘을 집어들기 위해서라면 온 몸을 뒤척여 애써야 하는 - 겉모습만 보자면 쓸모가 묘연한 사람입니다. 또한 어려서부터 한번도 바뀐 적이 없었던 삶의 비전인 ‘신학+철학’공부는 이래저래 근처에도 가보지 못한 채, 꿈꿔 본적도 없는 경제학을 전공하고 상상해본적도 없는 벤처사업가와 공기업 직원으로 살아가고 있는 - 이력서만 보자면 이미 꿈을 이루는 것에 실패한 그저 그런 소시민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 지면을 통해 처음 만난 여러분 앞에서도 자신있게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여러분들이 쉽게 판단하는 것과는 달리 저는 장애로 인해 잃은 것보다 얻은 것이 더 많다는 것이고, 또한 여러분들이 쉽게 판단하는 것과는 달리 저의 인생은 아직 실패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지금도 꾸준히 하나의 공통된 목적을 향해 업그레이드 되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무엇이 저를 이토록 자신감있게 하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취업은 삶의 질을 판가름하는 중요한 요소(Factor)입니다. 그리고 요소를 탄탄하게 구축하는 것은 전체적인 일의 성공을 위한 필수조건(Essential Condition)입니다. 하지만 세상의 어떠한 일도 요소를 ‘목표’로 여겨서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또한 ‘일에 관한 전체적인 조망’없이도 목표를 이루는데 도움이 되는 ‘탄탄한 요소’를 마련할 수 있다는 주장은 논쟁의 여지가 없는 궤변입니다. 즉, 취업은 전체적인 일(인생)의 충분조건(Sufficient Condition)이 아닙니다.

  빵빵한 이력서를 꾸며내고, 자기소개서를 물 흐르듯 읽혀지는 감동의 서사시로 써내는 것은 분명 중요한 기술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 직업을 얻게 된들 그 직업이 내 인생을 관통하는 ‘성공’으로 이끌 수 없는 것이라면, 과연 그 취업을 ‘성공’이라 평가할 수 있을까요? 또 무엇보다도 인생을 관통하는 ‘성공’과 맞닿아 있는 ‘구직’이라면 자연스레 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가 다른 누구의 것보다도 강력한 힘을 가지게 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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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가능케 하는 '묘책'없지만...

 

  저는 그리 오랜시간을 ‘취준생’으로 보내지도 않았고, 이력서에 한 줄을 더하기 위해 생각에도 없는 대외활동을 해본적도 없습니다. 그래서 사실 저는 빈약한 이력을 짜내어 불가능한 취업을 가능케하는 ‘신의 한수’를 여러분들에게 들려줄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러한 ‘신의 한수’ 없이도 막힘없이 인생을 누리고, 상상하지도 않았지만 내 의도와 상관없이 벌어지고 주어지는 상황들을 내 인생의 중요한 한 부분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편법’을 들려 드릴 수는 있습니다. 물론 어느 것이 편법이고 어느 것이 신의 한수인지는 우리의 대화가 모두 마무리 되었을 때 알맞은 사람의 마음속에 알맞은 형태로 구분되어 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저는 앞서 늘어놓은 이야기들을 수습하기 위해 앞으로 네 번에 걸쳐 제 장황한 주장과 생각들을 변명하려 합니다. 먼저 2회와 3회에서는 제 인생의 이야기를 대학졸업을 기점으로 나누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분명 저의 역사는 저를 빚어낸 흙이고 물이며 물레이기에, 그 이야기들에는 저의 생각과 사상들이 녹아날 것입니다. 특별히 2회에서는 장애가 저로 하여금 더 얻게 한 것이 무엇인지를 이야기 할 것이며, 3회에서는 벤처사업-공기업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부족하나마 제가 여러분들에게 드릴 수 있는 실질적인 취업에 관한 팁들을 부분적으로 소개할 것입니다. 그리고 4회에서는 대한민국 역사상 20대에게 가장 가혹한 시대를 살고 있는 ‘취준생’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을 정리해서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5회에서는 제가 제 꿈과는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있으면서도 아직은 실패하지 않은 인생이라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근거와 그 생각들이 제안하는 제 인생의 청사진을 그려보고자 합니다.

  많이 어눌하고 허접스러워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에게 애정이 담긴 도움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너무 다르다고 느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인생이 모두 같을 수는 없으니 도움이 될 만한 것만 발췌하셔도 좋습니다. 동의할 수 없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의 이야기를 견고하게 비판하는 논리를 구축하여 새로운 지평을 여시는데 도움이 되기라도 한다면 만족합니다. 어떠한 생각을 가진 분이라도 좋습니다. 이렇게 지면으로나마 닿은 모든 인연에 감사합니다. 우리, 이제 대화를 시작합시다.

 

덧1. 박재훈 /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졸업 / 29세(1984) / 남 / 지체장애 2급 장애인 / 前 주식회사 트램스 기획이사 / 現 한국남동발전(주) 계약팀 근무

덧2. Global Power Leader를 표방하는 한국남동발전(주)은 2001년 전력산업구조개편 정책에 의해 한국전력공사에서 분리된 5개 화력발전 자회사 중 하나로서, 2011년 12월 현재 대한민국 발전설비용량의 10.6%를 담당하고 있는 시장형 공기업이다. 한국남동발전(주)은 시장형 공기업 지정 첫해인 2012년(올해) 경영평가에서 에너지 공기업 유일 A등급을 획득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글 쓰는 순서---------------


1. Prologue : Let's warm up the ice between us ! :D
 - 인사, 필자소개, 남은 4차례에 걸쳐 할 이야기 소개.

2. Story #1. 빚음 : 대학 졸업까지의 인생이야기

3. Story #2. 초벌구이 : 벤처사업이야기와 공기업의 입사-회사생활 이야기

4. Thought #1. 불확실성 : 가혹한 시대가 일으키는 두려움의 본질
 - 대한민국 역사상 20대에게 가장 가혹한 시대를 사는 나와 당신.
 - 이 시대에 있어서 스스로에게 가장 큰 적은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이다.
 - 이 시대를 이기는 첫 번째 조건도 그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

5. Story & Thought #Last : 인생의 거대한 변곡점인 취업. 하지만 ‘직업≠인생’.
 - 비전이란 직업이 아닌 가치로 결정할 때 비로소 쓸모 있어지는 것.
 - 그러한 생각에 근거한 앞으로의 내 인생계획 소개

 

원문 : http://www.jobnstory.com/news/view.html?section=7610&category=7690&no=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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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04
    Jul 2013
    22:23

    결혼에 대한 단상 [왜 청춘은 힐링에 열광하는가 시리즈]

    결혼에 대한 단상 [ 청춘은 왜 힐링에 열광하는가 시리즈 3 ] https://www.facebook.com/columnofG/posts/133030633571810 얼마 전에 쓴 '힐링과 가치관'에 대한 글과 '외로움에 대한 단상'과 이어지는 주제로서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나이를 먹은 것인지, 주변에 결혼하는 사람들 만큼이나 이혼하는 사람들의 소식도 심심치않게 들려온다. 그리고 이런 소식들을 접할 수록 이에 대한 내 고민의 깊이도 깊어진다.       지난 힐링과 가치관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도 언급했듯이, 언젠가부터 사람들은 결혼을 단순히 규모의 경제에 의한 생활비 절감방안으로 여기거나, 혹은 남편·아내를 맞이함을 통해서 서로가 가지지 못한 것을 교환하며 시너지를 발생시키는 계약으로 여기는 것이 만연하게 되었다. 결혼을 계속 이렇게만 대하다보니 결혼적령기에 있는 청년들은 결혼을 고민하기에 앞서 자신의 스펙을 시장가치에 맞게 저울질하며 평가하고, 스펙이 모자라는 것을 깨닫게 된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스펙을 얻기까지 결혼에 대한 고민을 무기한 보류하거나 엄두도 내지 못한 채 낙심하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 스펙이 좋은 편이라고해도 사정이 넉넉치는 않다. 열심히 저울질해서 산출된 자신의 가치에 대비한 상대의 가치를 평가하며 끊임없이 비교하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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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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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로움에 대한 단상 [왜 청춘은 힐링에 열광하는가 시리즈]  https://www.facebook.com/columnofG/posts/131754467032760   인간의 근원적 성향 중 뿌리 뽑을 수 없는 본질적인 성향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외로움이리라. 우리가 흔히 생득적 욕구라 말하는 식욕, 성욕, 수면욕 등은 모두, 나를 이루는 물리적-비물리적 요소들의 결핍을 채우기 위한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에 비추어볼 때 외로움에 관련된 욕구(관계욕, 타인의 인정에 대한 욕구, 명예욕, 지배욕 등)는 우리 존재의 근원적 불완전함을 증명한다.       오호라, 우리는 불완전하다. 그러하다. 나는 불완전하다.       하지만, 우리가 앞서 열거한 생득적 욕구를 평생토록 부분적-단기적으로 만족시키거나 제어하는 것 외에는, 욕구의 발생에 대한 제어에 대해서는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것처럼, 나는 나의 존재적 불완전함을 부분적-단기적으로 충족시키거나 제어하는 것 외에는, 내 불완전함의 해결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게다가, 이에 관한 비극을 심화시키는 요소도 있다. 그것은 바로, 누구나 자기의 생존을 위해 스스로를 사랑하는 본성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나는 누구보다도 가장 적날하게 나의 불완전함을 알고 있다. 그리고 나는 그런 나를 사랑한다. 그렇기에 내가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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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3
    Jun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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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한 '힐링'은 '인생에 대한 선순환적 가치관'에 대한 담론으로부터 시작된다. 유명 서점들이 계산대 앞에 늘어놓은 자기개발서들의 띠지에 적힌 카피 키워드를 보면 '올해의 키워드'를 어렵지 않게 가늠할 수 있다. 올해, 대중의 감성을 사로잡은 키워드는 단연 '힐링'. 잠깐 팔리다 말 흔한 베스트셀러, 싸구려 인터넷기사, 그저 트랜드에만 편승해서 사람들의 도마에 잠깐 오르고 사라지는 문장들 속에 '힐링'이 범람하고 있다.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고학력 세대이면서도 역사상 가장 저 취업률에 허덕여야만 하는 세대. 그러면서도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여유로운 시대(열매와 거품의 시대)를 살았던 부모세대를 가진 이유로 이해받지 못하고, 적절한 멘토조차 찾기 힘든 세대. 이 세대가 상처를 가지고 있다는 말은 어느정도 맞는 것 같다. 하지만 문제는 그 '힐링'이란 단어로 포장되어 돌아다니고 팔리는 이야기들의 내용에 있다. 과연 사람들의 상처가 그저 취직과 돈 때문일까. 나는 이 시대의 상처가 경제적 문제가 아닌 핵가족화와 그로인한 관계의 파편화, 개인주의화로 부터 기인한다고 생각한다. 쉽게 말해서, 우리 세대는 외롭다. 지독하게 외롭다. 그러면서도 사람들과 섞이기를 거부한다. 게다가 부모와 우리 세대간의 갈등은 서로를 이해하기 힘든 만큼 골이 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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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02
    Jun 2013
    00:37

    [야식/간식요리법시리즈] 그냥 우유로 까르보나라 크림스파게티 만드는 법(레시피,요리법)

    그냥 집에 있는 우유로 야식이나 간식으로 먹기에 딱 좋은 까르보나라 크림스파게티 만드는 레시피를 알려드릴께요. 위에는 완성된 작품! 진짜 맛있어보이죠? 진짜 맛있어요 ㅋ_ㅋ ㅋㅋㅋ 보통 까르보나라 같은 크림스파게티를 만들려면 생크림이나 휘핑크림이 필요하고, 최소한 생우유정도는 있어야 하다보니 집에서 쉽게 해먹을 수 있는 음식은 아니죠. 하지만 그런 크림 스파게티를 집에 놀고 있는 '그냥 우유'로 만들 수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 재 료 > 우유 500m, 스파게티 면, 미지근한 물에 농도 짙게 풀어둔 밀가루 약간, 마가린 또는 버터, 소금약간, 후추약간, 그 외 스파게티에 넣을 건더기 기호에 따라(저는 버섯, 양파, 고추를 넣었어요). 1. 크림소스 만들기 가장 중요한! 크림소스를 만들어봅시다. 우유와 버터를 약-중불에서 은근히 끓여줘야 합니다. 이때 팔팔 끊으면 안되고 천천히 한약 달이듯이 인내심을 갖고 끓여야 합니다. 먼저 맨 냄비에 버터를 왕창 녹이고, 거기에 청양고추를 볶습니다. 기름에서 약간의 매운 냄새가 올라올 즈음, 우유를 붓고 불을 줄이고 달이기 시작합니다. 뜨거운 기운이 약간 올라오기 시작하면(조금이라도 끓는 기미가 보이면) 미지근한 물에 농도 짙게 풀어뒀던 밀가루를 넣습니다. 걸죽하게 하기 위해서인데, 이걸 너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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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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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의 5월 독서목록 및 간결한 서평 (G's Book Review, May 2013)

    G의 5월 독서목록 및 간결한 서평 (G's Book Review, May 2013)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 2> 데이비드 그레고리, 최종훈 옮김, 2012, 포이에마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 원작과 이어지는 스토리이면서, 더 심층적인 신앙의 결을 다룬다는 점이 흥미롭다. 하지만 전작 흥행에 숟가락 얹으려는 의도가 너무 묻어나는 점이 아쉽다. 1편이 초신자에게 도움이 되었다면, 2편은 교회생활을 오래해서 지친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 1편 처럼 쉽고 공감가는 '스토리'로 신앙을 이야기 한다는 점에서 효과는 상당할 것이다.       <스물아홉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하야마 아마리, 장은주 옮김, 2012, 예담    ‘제1회 일본감동대상’ 대상작으로 유명한 이 작품. 꽤 괜찮은 대학을 나오고도 젊은 시절 인생의 기로에서 잘못된 선택 한 번으로, 벗어나기 힘든 비정규직의 굴레에 빠져든 한 여자가 등장한다. 도심 속 원룸에 쳐박힌 그녀의 삶은 외롭고 비참하다. 29살이 되던 생일날 그녀는, 1년 후 라스베거스에 가서 모아둔 돈을 모두 쓰고 자살하기로 마음먹고, 그 날로부터 '화려한 마지막 날'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살게 된다.  '완벽한 인생의 가이드라인'은 아니지만, 인생에 있어서 '목적'이 주는 효용에 대해 '절절하게' 설명하는데에 이만한 이야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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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05
    May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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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식이나 간식으로 간단하게 해먹는 참치스테이크 만드는 법(레시피,요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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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02
    May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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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의 4월 독서목록 및 간결한 서평 (G's Book Review, April 2013) <혼자가 편한 사람들의 관계 심리학> 데보라 잭 지음, 이수연 옮김, 2012, 한국경제신문사 '내성적인' 사람에 대해 설명한다는 이 책. 하지만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저자가 주장하는 '내성적인'의 정의가 너무 조작적이다. 저자 스스로가 계속해서 내성적인 사람이라 주장하는데 (그 유일한 이유는 바로 스스로가 혼자 있을 때 에너지가 충전된다는 것. 사실 그의 '주장'일 뿐이라 검증조차 힘들다.). 그건 마치 매운것을 못 먹는 사람이 '나 정도만 먹어도 사실은 매운거 잘 먹는거야'라고 우기는거랑 비슷해 보인달까. 게다가 저자가 '내성적인' 사람들의 특성을 '장점'으로 설명하면서도, 궁극적으로는 '인간관계'를 잘 가꿔야한달까, 표현을 잘해야한달까. 결국 흔한 '자기계발서'로 치닫고 있다는 점도 좀 웃기다. 도대체 저자가 주장하는 내용에는 어떤 근거가 있는가? 그저 "내가 잘 아는데, 이건 원래 그런거야" 정도밖에 안되는 책. <성숙자반> 이재철 지음, 2007, 홍성사 이재철 목사님의 신학을 집대성한 책이라 할만하다. 내용은 지루한 면이 없잖아 있지만, 신앙의 '장성한 분량'을 목적하는 기독인이라면 꼭 한번 꼼꼼히 읽어볼만한 책이다. <한국 개신교 근본주의> 배덕만 지음, 2010, 대장간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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