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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좌충우돌 입사기 : 박재훈] The His-Story # 3. Story #2. 초벌구이 : 벤처사업이야기와 공기업의 입사-회사생활 이야기 ①

by Gyool posted Dec 0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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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잡앤스토리(Job&Story) 연재기사


[나의 좌충우돌 입사기 : 박재훈] The His-Story

Story #2. 초벌구이 : 벤처사업이야기와 공기업의 입사-회사생활 이야기 ①


원문 : 잡앤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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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대화부터는 대학시절의 이야기와 벤처사업의 이야기, 그리고 공기업 입사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로 했었죠. 그런데 이 모든 이야기가 ‘비전’이라는 한 키워드 위에 놓여 있고, 그 ‘비전’이 저의 고3 시절부터 시작되는 만큼, 먼저 고3 시절 이야기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네가 하고 싶은 것을 해라.”

  제 부모님의 심플한 교육관입니다. 물론 이 교육관이 그저 사상의 깊이만으로 도출되었다기 보다는, 사교육을 시킬 수 없었던 경제적 사정의 영향이 컸었다는 점은 조금 씁쓸합니다. 아무튼 저는 부모님의 진보적인 교육관 덕분에 그 흔한 ‘공부 좀 해라’ 소리를 들어본 일이 없습니다. 그렇다보니(?) 저는 그리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 아니었습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아무런 생각이 없었던 셈이죠.
  저에게 있어서 ‘공부’란 언제나 ‘벼락치기’를 의미했습니다. 평소에 워낙 공부를 안했다보니 시험기간만 닥치면 친구들 몇을 모아서 밤새 노트를 베껴쓰고 암기를 해서, 다음날 시험지 위에 밤새 암기한 것들을 쏟아놓고 나오는 식이었죠. 그렇게 유지한 제 고등학생 시절 성적은 전교 200명중 100등 안팎을 맴도는 수준이었습니다. 감이 잘 오지 않으실 것 같아 조금 더 명확한 수준을 알려드리자면, 제가 고2때 처음 본 전국모의고사 성적이 종합등급 6등급이었습니다. 퍼센테이지로 따지면 상위 60%~77%. 참 막막한 수준이었죠.

◆고2때 찾은 인생의 꿈

  그런데 이런 제게 ‘큰 변화’가 찾아옵니다. ‘비전’을 정립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게 된 것입니다. 저는 원래 어려서부터 ‘목사님’이라는 한 번도 바뀌지 않은 장래희망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어떻게 해야 목사가 될 수 있는지에 관해서는 그때까지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지금 생각하면 참 웃긴 일이지만, 저는 고2 겨울방학이 되어서야 목사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에 가야만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막막해 보이기만 하는 이 상황 속에서 앞서 이야기한 ‘큰 변화’가 시작됩니다. 보통의 사람들이라면 많이 늦었다고 생각하고 후회하거나 다른 목표를 세웠을 테지만, ‘주어진 막막한 상황’에 대응하는 저의 반응이 조금 남달랐던 것입니다. 저는 대학에 가야만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마자, 그 당시 제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의 수준을 파악하고 제가 얼마나 성적을 향상시켜야 목표하는 대학에 갈 수 있는지를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고2 겨울방학을 시작으로 즉시 대학진학의 계획을 작성하고 공부를 하기 시작했고, 6등급이었던 제 성적은 고3 1학기 첫 모의고사에서 4등급, 여름방학 때는 3등급, 2학기엔 2등급, 그리고 졸업할 땐 1등급(전교 3등)으로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 저는 진로와 대학공부에 대한 좋은 멘토들의 도움을 받아 서울대 진학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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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고사 6등급이 서울대로

  모의고사 6등급의 평범한 학생이 서울대생이 되기까지 걸린 시간은 1년 반이었습니다. 제 방에서 밤늦게까지 스탠드를 켜 놓으면 부모님이 잠을 주무실 수 없는 좁은 집이었기에, 아버지 사무실의 지하창고를 비워 텐트를 치고, 그 곳에서 1년간 생활해가며 밤늦게까지 공부한 결과였기에 더욱 값진 결과였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고등학교는 이과를 다니면서도 문과 공부를 독학해서 얻은 결과였기에 더더욱 값진 결과였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참 드라마틱한 스토리입니다. 처음에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대학을 가야만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직후, 너무 늦었다는 걱정이나 후회할 겨를 없이 바로 공부를 시작했을 땐 무슨 자신감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어려서부터 ‘재훈이는 공부를 안해서 그렇지 맘먹고 하기만하면 누구보다도 잘할 수 있을거야’ 라고 격려해주시던 부모님의 ‘흔한 격려’를 찰떡같이 믿었던 탓이었나 봅니다. 그리고 공부를 ‘목적’이 아닌, ‘내 것’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바라보게 되자 앞뒤 따질 것 없이 시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비전’입니다. 1년 반의 시간동안 제 잠재능력을 쉴 틈 없이 집중해서 쏟아낼 수 있도록 한 것은 다름 아닌 ‘확고한 비전’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특별히 많은 부모님들이) 제게 ‘어떻게 그 짧은 시간에 점수를 올리고 서울대에 갔어요?’라는 질문을 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러한 질문들에 되묻습니다. ‘왜 그렇게 대학에 가고 싶으신 건가요? 대학에 가면 당신의 인생, 혹은 당신의 자녀분의 인생에 어떤 일이 일어나나요?’.

◆인생을 비틀어도 흔들리지 않는 비전

  제 고3 스토리를 듣고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들을 탓합니다. ‘우리 아이도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재훈씨처럼 자발적으로 공부를 시작했으면 좋겠는데, 도저히 할 생각을 안해요.’ 저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공부를 시작하지 않는 것은 자녀분들이 게으르기 때문이 아니라, 아직 공부해야할 이유를 모르기 때문이고, 아직도 부모님을 위한 공부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스스로의 꿈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공부를 하지 않는 이상, 혹여라도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한 공부로 대학에 들어간다 할지라도, 아이들은 대학입학 후 비전을 발견하게 되면 그 비전을 이루기 위한 공부를 새롭게 해야할 것입니다. 시간만 낭비하게 되는 거에요. 인생을 통틀어서 진짜 효율적인 삶을 살도록 하는 것은 지금 당장의 성적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인생을 비틀어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비전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성인군자의 격언 같은 ‘뻔한 말’로 여겨질까 두렵습니다. 제가 두려운 것은 제 ‘뻔한’ 속내를 들킬까봐 그런 것이 아니라, 정말 ‘효율적인 삶’을 살 수 있게 하는 요인을 주장하려는 제 의도가 너무나도 평범하지 않은 저의 경험과 제 어눌한 언어에 가려질까 하는 걱정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처럼 제 경험은 절대 평범한 것이 아닙니다. 게다가 저는 모든 학생들이 저처럼 1~2년 사이에 바짝 공부해서 대학에 진학하길 바라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확고한 비전’이 저와 같은 사람을 1년 반만에 서울대에 보낼 수 있었다라면, (나이가 아직 어려서) 시간이 훨씬 많고 몸도 건강한 아이들이 ‘확고한 비전’이 가질 수 있다면 더 크고 대단한 일을 이루어 낼 수 있는 것이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제 고3의 경험은 ‘특정한 사건’이지만, ‘비전’에 관한 저의 주장은 ‘일반론’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 일반론에 입각하여 제 인생 속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사건’들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대학시절의 다양한 경험들, 벤처사업의 경험, 그리고 공기업 입사에 이르기까지. 이 모든 사건들은 ‘비전에 관한 저의 일반론’에 입각하여 일궈낸 인생의 결과물들입니다.
  
  이쯤에서, 제 인생과 비전에 관한 이 대화에 처음부터 관심을 갖고 참여하신 분들이라면 ‘너무나도 당연한’ 의문을 갖게 되실 듯 합니다. “신학을 공부하겠다던 사람이 벤처사업을 하고, 공기업에 입사했으면서 ‘비전’을 논한다니 좀 우습지 않습니까? 실패한 것이 아닙니까?” 저는 당당하게 대답할 수 있습니다. “저는 제 비전에 실패하지 않았고, 지금도 성공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제 이 막막한 저의 억지주장에 대한 변명을 다음 회에서 들려드리겠습니다. 다음 회에서 대화를 계속 이어갑시다.



박재훈 한국남동발전 사원 gyool@kosep.co.kr



원문 : 잡앤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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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l 2013
    22:23

    결혼에 대한 단상 [왜 청춘은 힐링에 열광하는가 시리즈]

    결혼에 대한 단상 [ 청춘은 왜 힐링에 열광하는가 시리즈 3 ] https://www.facebook.com/columnofG/posts/133030633571810 얼마 전에 쓴 '힐링과 가치관'에 대한 글과 '외로움에 대한 단상'과 이어지는 주제로서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나이를 먹은 것인지, 주변에 결혼하는 사람들 만큼이나 이혼하는 사람들의 소식도 심심치않게 들려온다. 그리고 이런 소식들을 접할 수록 이에 대한 내 고민의 깊이도 깊어진다.       지난 힐링과 가치관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도 언급했듯이, 언젠가부터 사람들은 결혼을 단순히 규모의 경제에 의한 생활비 절감방안으로 여기거나, 혹은 남편·아내를 맞이함을 통해서 서로가 가지지 못한 것을 교환하며 시너지를 발생시키는 계약으로 여기는 것이 만연하게 되었다. 결혼을 계속 이렇게만 대하다보니 결혼적령기에 있는 청년들은 결혼을 고민하기에 앞서 자신의 스펙을 시장가치에 맞게 저울질하며 평가하고, 스펙이 모자라는 것을 깨닫게 된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스펙을 얻기까지 결혼에 대한 고민을 무기한 보류하거나 엄두도 내지 못한 채 낙심하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 스펙이 좋은 편이라고해도 사정이 넉넉치는 않다. 열심히 저울질해서 산출된 자신의 가치에 대비한 상대의 가치를 평가하며 끊임없이 비교하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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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04
    Jul 2013
    22:11

    외로움에 대한 단상 [왜 청춘은 힐링에 열광하는가 시리즈]

    외로움에 대한 단상 [왜 청춘은 힐링에 열광하는가 시리즈]  https://www.facebook.com/columnofG/posts/131754467032760   인간의 근원적 성향 중 뿌리 뽑을 수 없는 본질적인 성향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외로움이리라. 우리가 흔히 생득적 욕구라 말하는 식욕, 성욕, 수면욕 등은 모두, 나를 이루는 물리적-비물리적 요소들의 결핍을 채우기 위한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에 비추어볼 때 외로움에 관련된 욕구(관계욕, 타인의 인정에 대한 욕구, 명예욕, 지배욕 등)는 우리 존재의 근원적 불완전함을 증명한다.       오호라, 우리는 불완전하다. 그러하다. 나는 불완전하다.       하지만, 우리가 앞서 열거한 생득적 욕구를 평생토록 부분적-단기적으로 만족시키거나 제어하는 것 외에는, 욕구의 발생에 대한 제어에 대해서는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것처럼, 나는 나의 존재적 불완전함을 부분적-단기적으로 충족시키거나 제어하는 것 외에는, 내 불완전함의 해결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게다가, 이에 관한 비극을 심화시키는 요소도 있다. 그것은 바로, 누구나 자기의 생존을 위해 스스로를 사랑하는 본성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나는 누구보다도 가장 적날하게 나의 불완전함을 알고 있다. 그리고 나는 그런 나를 사랑한다. 그렇기에 내가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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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3
    Jun 2013
    23:50

    왜 청춘은 '힐링'에 열광하는가

    진정한 '힐링'은 '인생에 대한 선순환적 가치관'에 대한 담론으로부터 시작된다. 유명 서점들이 계산대 앞에 늘어놓은 자기개발서들의 띠지에 적힌 카피 키워드를 보면 '올해의 키워드'를 어렵지 않게 가늠할 수 있다. 올해, 대중의 감성을 사로잡은 키워드는 단연 '힐링'. 잠깐 팔리다 말 흔한 베스트셀러, 싸구려 인터넷기사, 그저 트랜드에만 편승해서 사람들의 도마에 잠깐 오르고 사라지는 문장들 속에 '힐링'이 범람하고 있다.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고학력 세대이면서도 역사상 가장 저 취업률에 허덕여야만 하는 세대. 그러면서도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여유로운 시대(열매와 거품의 시대)를 살았던 부모세대를 가진 이유로 이해받지 못하고, 적절한 멘토조차 찾기 힘든 세대. 이 세대가 상처를 가지고 있다는 말은 어느정도 맞는 것 같다. 하지만 문제는 그 '힐링'이란 단어로 포장되어 돌아다니고 팔리는 이야기들의 내용에 있다. 과연 사람들의 상처가 그저 취직과 돈 때문일까. 나는 이 시대의 상처가 경제적 문제가 아닌 핵가족화와 그로인한 관계의 파편화, 개인주의화로 부터 기인한다고 생각한다. 쉽게 말해서, 우리 세대는 외롭다. 지독하게 외롭다. 그러면서도 사람들과 섞이기를 거부한다. 게다가 부모와 우리 세대간의 갈등은 서로를 이해하기 힘든 만큼 골이 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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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02
    Jun 2013
    00:37

    [야식/간식요리법시리즈] 그냥 우유로 까르보나라 크림스파게티 만드는 법(레시피,요리법)

    그냥 집에 있는 우유로 야식이나 간식으로 먹기에 딱 좋은 까르보나라 크림스파게티 만드는 레시피를 알려드릴께요. 위에는 완성된 작품! 진짜 맛있어보이죠? 진짜 맛있어요 ㅋ_ㅋ ㅋㅋㅋ 보통 까르보나라 같은 크림스파게티를 만들려면 생크림이나 휘핑크림이 필요하고, 최소한 생우유정도는 있어야 하다보니 집에서 쉽게 해먹을 수 있는 음식은 아니죠. 하지만 그런 크림 스파게티를 집에 놀고 있는 '그냥 우유'로 만들 수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 재 료 > 우유 500m, 스파게티 면, 미지근한 물에 농도 짙게 풀어둔 밀가루 약간, 마가린 또는 버터, 소금약간, 후추약간, 그 외 스파게티에 넣을 건더기 기호에 따라(저는 버섯, 양파, 고추를 넣었어요). 1. 크림소스 만들기 가장 중요한! 크림소스를 만들어봅시다. 우유와 버터를 약-중불에서 은근히 끓여줘야 합니다. 이때 팔팔 끊으면 안되고 천천히 한약 달이듯이 인내심을 갖고 끓여야 합니다. 먼저 맨 냄비에 버터를 왕창 녹이고, 거기에 청양고추를 볶습니다. 기름에서 약간의 매운 냄새가 올라올 즈음, 우유를 붓고 불을 줄이고 달이기 시작합니다. 뜨거운 기운이 약간 올라오기 시작하면(조금이라도 끓는 기미가 보이면) 미지근한 물에 농도 짙게 풀어뒀던 밀가루를 넣습니다. 걸죽하게 하기 위해서인데, 이걸 너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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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02
    Jun 2013
    00:11

    G의 5월 독서목록 및 간결한 서평 (G's Book Review, May 2013)

    G의 5월 독서목록 및 간결한 서평 (G's Book Review, May 2013)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 2> 데이비드 그레고리, 최종훈 옮김, 2012, 포이에마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 원작과 이어지는 스토리이면서, 더 심층적인 신앙의 결을 다룬다는 점이 흥미롭다. 하지만 전작 흥행에 숟가락 얹으려는 의도가 너무 묻어나는 점이 아쉽다. 1편이 초신자에게 도움이 되었다면, 2편은 교회생활을 오래해서 지친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 1편 처럼 쉽고 공감가는 '스토리'로 신앙을 이야기 한다는 점에서 효과는 상당할 것이다.       <스물아홉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하야마 아마리, 장은주 옮김, 2012, 예담    ‘제1회 일본감동대상’ 대상작으로 유명한 이 작품. 꽤 괜찮은 대학을 나오고도 젊은 시절 인생의 기로에서 잘못된 선택 한 번으로, 벗어나기 힘든 비정규직의 굴레에 빠져든 한 여자가 등장한다. 도심 속 원룸에 쳐박힌 그녀의 삶은 외롭고 비참하다. 29살이 되던 생일날 그녀는, 1년 후 라스베거스에 가서 모아둔 돈을 모두 쓰고 자살하기로 마음먹고, 그 날로부터 '화려한 마지막 날'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살게 된다.  '완벽한 인생의 가이드라인'은 아니지만, 인생에 있어서 '목적'이 주는 효용에 대해 '절절하게' 설명하는데에 이만한 이야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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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05
    May 2013
    21:00

    야식이나 간식으로 간단하게 해먹는 참치스테이크 만드는 법(레시피,요리법)

    야식이나 간식으로 간단하게 해먹는 참치스테이크 만드는 법(레시피,요리법) 얼마전에 엄마랑 저랑 이리저리 해보다가 새롭게 개발한 간식! 바로 참치 스테이크입니다 :D 만들기도 쉽고 만들어놓으면 출근이나 학교가기 전에 한두개 전자레인지에 데워먹기도 편해서 참 좋습니다. 거두절미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보지요. * 재료 * 참치1캔, 달걀3개, 밥1공기, 가는소금(또는 맛소금)약간, 후추약간, 식용유 1. 반죽만들기 큰 볼에 달걀과 참치, 밥을 넣고 야무지게 비벼줍니다. 비비는 과정 중에 가는소금(또는 맛소금)과 후추를 넣어서 간을 합니다. 2. 굽기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일반 숟가락 두숟갈 정도의 양을 떠서 한 덩어리씩 내려놓습니다. 내려놓은 덩어리의 바닥부분이 어느정도 굳을만큼 익으면 뒤집고, 그 위를 한번 꾸욱 눌러서 펴줍니다. (처음 뒤집기 전에 누르기를 해버리면 누르개(뒤집개)에 반죽이 묻어서 지저분하게 되고, 잘 펴지지도 않습니다.) 3. 완성! 정말 쉽죠?! 여러번 해보면서 기호에 맞게 밥과 계란의 양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tag. 참치스테이크, 참치 스테이크, 간식, 야식, 레시피, 요리법, 만드는 방법, 만드는법, 계란, 달걀, 후라이, 프라이, 스태이크, 참치캔, 이색요리, 자취요리, 자취생을 위한 요리, 간단요리, 3분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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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02
    May 2013
    23:11

    G의 4월 독서목록 및 간결한 서평 (G's Book Review, April 2013)

    G의 4월 독서목록 및 간결한 서평 (G's Book Review, April 2013) <혼자가 편한 사람들의 관계 심리학> 데보라 잭 지음, 이수연 옮김, 2012, 한국경제신문사 '내성적인' 사람에 대해 설명한다는 이 책. 하지만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저자가 주장하는 '내성적인'의 정의가 너무 조작적이다. 저자 스스로가 계속해서 내성적인 사람이라 주장하는데 (그 유일한 이유는 바로 스스로가 혼자 있을 때 에너지가 충전된다는 것. 사실 그의 '주장'일 뿐이라 검증조차 힘들다.). 그건 마치 매운것을 못 먹는 사람이 '나 정도만 먹어도 사실은 매운거 잘 먹는거야'라고 우기는거랑 비슷해 보인달까. 게다가 저자가 '내성적인' 사람들의 특성을 '장점'으로 설명하면서도, 궁극적으로는 '인간관계'를 잘 가꿔야한달까, 표현을 잘해야한달까. 결국 흔한 '자기계발서'로 치닫고 있다는 점도 좀 웃기다. 도대체 저자가 주장하는 내용에는 어떤 근거가 있는가? 그저 "내가 잘 아는데, 이건 원래 그런거야" 정도밖에 안되는 책. <성숙자반> 이재철 지음, 2007, 홍성사 이재철 목사님의 신학을 집대성한 책이라 할만하다. 내용은 지루한 면이 없잖아 있지만, 신앙의 '장성한 분량'을 목적하는 기독인이라면 꼭 한번 꼼꼼히 읽어볼만한 책이다. <한국 개신교 근본주의> 배덕만 지음, 2010, 대장간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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