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6
    Jan 2009
    01:00

    영화 * 크로싱(Crossing)

    작품성 : ★★★★ 화면미 : ★★★☆ 참신함 : ★★★★★ 총합점 : ★★★★☆ 누가 나오는지, 어떤 내용인지 전혀 알지 못한채 기대없이 감상한 영화 크로싱. 그저 크로싱이라는 영어 제목에 막연히 외화려나 하는 생각뿐이었던 나에게, 함경남도의 탄광으로 시작되는 영화의 첫 화면은 시작부터 낯설었다. 게다가 나에게 별 의미있게 기억되지 않던 배우 '차인표'가 석탄을 뒤집어쓰고 등장하는 이 영화. 과연 재미있을까. 과연 112분은 쉽사리 지나갈까. 하지만 이 모든 내 예상과 나쁜 선입견들은 보기좋게 필름과 함께 감기어 사라져버렸다. 크로싱. 그것이 탈북을 의미하는 말일 줄이야. 임기초기부터 언론통제와 70년대식 반공발언을 일삼는 이명박의 임기에 이런 영화가 개봉될 줄이야. 세상에나 과연 저 모든 것이 허구가 아닐 줄이야. 저것이 철저하게-혹은 처절하게- 우리와 같은 언어를 쓰며 등을 맞대고 서있는 그들의 현실일 줄이야. 내 시야에 필름이 흐르는 동안 내 가슴은 벅차오르는 심장박동과 놀라움. 안타까움. 답답함으로 발디딜틈이 없었다. 잔잔하지만 놀라도록 하는 힘. 눈물 흘리며 공감하게 하는 힘. 그저 마음을 풀고 연민을 갖게 하는 힘. 별다른 이유없이 책임감을 느끼게 하는 힘. 지금의 내 모든것에 대한 소중함을 강하게 깨닫도록 하는 힘. 필름에 가득 담긴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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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15
    Jan 2009
    18:40

    국회폭력방지법? 법은 가훈(家訓)이 아니다.

    요즘 각종 매체를 통해 들려오는 정치관련 뉴스를 보고있자면, 지금의 시대가 몇 공화국 시대인지 가늠이 가지 않을 정도이다. 주요 보수 언론들이 정계 및 제계와 치밀하게 얽혀 있는 상황에서, 현 정부의 언론 장악은 그들이 적극적으로 시도했건 하지 않았건 의도를 떠나 현실적으로 드러나고 있는 공공연한 사실(Fact)이다. 물론 이전 노무현 정부가 보여주지 못한 강력한 리더쉽(?)과 언론장악능력은 (그것을 능력이라 표현할 수 있다라면) 그들에겐 힘이 되는 하나의 무기이겠지만, 안타깝게도 지금의 시대는 사실을 아무리 숨기려해도 숨길 수 없을 만큼 정보의 전달이 다방면으로 가능한 시대이다. 방송을 장악해도 인터넷방송을 통해 민간인이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 시청할 수 있고, 사람을 집안에 가두어 두어도 인터넷이나 핸드폰으로 얼마든지 외부와 접촉을 할 수 있는 시대이다. 그에 비해 이 아둔한 정부는 똑똑한 국민들을 대함에 있어서 매번 시대 착오적인 촌극을 빚어내며, 권위적 행태로 일관하고 있다. 민주주의(民主主義)를 설명할 수 있는 가장 큰 특징은 누가 뭐라해도 '다양성'이다. 이러한 원리 덕분에 성숙한 민주주의는 그 법적 원리를 토대로 간혹 민주주의가 아닌 다른 성향의 사상을 선택하기도 한다. 어찌되었든 그 자체가 바로 민주주의다. 민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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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15
    Jan 2009
    11:12

    이 정부는 왜 이렇게 '부동산'에 목을 매는가 (부동산활성화 올바른 길인가)

    오늘(2008. 1. 15.) 경제면의 머릿기사는 강남지역 부동산가격이 꿈틀대며 부동산 투자심리가 살아나려는 조짐이 보인다는 내용이었다. 사실 이런 이야기가 기사화 된 것은, 현 정부가 취임 직후부터 가장 공을 들인 부분이 바로 부동산 부분이라는 것을 상기해본다면 좀 늦은 감이 있다. 현 정부가 부동산을 살리기 위해서 취한 정책적인 '지원'의 굵직한 것만 예를 들어보아도, 1. 종부세 개정 2. 수도권 개발 규제 완화(그린벨트해제) 3. 주요 부동산 지역 투기지역 해제 4. 재건축 행정 간소화 및 재건축 용적률 상향조정 5. 수도권 내 대규모 건축 프로젝트 허가(용산, 제2롯데월드 등) 6. 그 외 다수 (양도소득세 완화 등 부동산세 완화, 전매제한 완화, 분양가 상한제 완화 등..) 등이 있다. (이 중에는 이미 시행된 것도 있고, 추진하고 있는 것도 있다.) 그리고 이 외에도 최근 경기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정책이라며 내놓은 방안들도 사실상 부동산 시장 활성화와 맞닿아 있는 것들이 많다. 1. 금리인하 2. 고액권(5만원권) 발행 유래없는 금리인하를 수차례 단행하면서 초저금리의 상황이 유지되고 있는데, 이것도 결국 부동산시장에는 호재로 작용하게 된다. 특히나 세계경제는 물론 국내경기가 극도로 침체되면서 '투자'라는 것이 사실상 어려워진 현 시점에 금리를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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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14
    Jan 2009
    18:02

    '5만원권 발행'의 경제적 파급과 평가

    오늘(2008. 1. 14) 주요 인터넷 포털과 TV는 일제히 '다음달 5만원권 유통시작'이라는 뉴스를 크게 보도했다. 고액권 발행 이슈는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필자가 기억하는 것만 하더라도 2006년부터 대대적인 이슈화가 되었고, 매년 잊을만하면 각종 언론의 도마 위에 올랐던 것이다. 이처럼 정치권의 오랜 숙원사업처럼 여겨져 온 고액권 발행은, 5만원권과 10만원권에 대해서 계획이 세워졌으나 2008년 12월 중순에 10만원권 발행계획이 여러 추측[footnote]여러가지 루머 중 대중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루머는 정치적인 것으로, 10만원권에 초상으로 들어가기로 정해진 '김구'를 현 정부가 기피하고 있기 때문에 발행을 연기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2008년 후반기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역사교과서 문제와 맞닿아 있다.[/footnote]을 낳으며 무기한 보류됨에 따라 이번에 발행되는 것은 '신사임당'이 들어간 5만원권이다. 그렇다면, 이 5만원권 발행에 대해 일반인은 어떤 관점을 가지고 대처해야 할까? 일반적으로 고액권 발행에 대한 경제학적 평가는 양극으로 갈린다. <장점> 1. 수표 발행 비용이 절감 된다. 수표발행 비용감소의 내면을 들여다보면 다음과 같다. 수표발행이 줄어들고 중앙은행권의 발행이 늘어나게 되면 중앙은행의 수입이 증가하고, 시중은행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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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13
    Jan 2009
    19:16
    No Image

    티스토리 초대장 나눠드립니다 (마감)

    초대장 10장 배포합니다. 댓글로 이메일주소와 블로그 개설목적을 비밀댓글로 적어주세요. 제 블로그도 한번 구경하시고 가시구요 :) 초대장은 받은 후 1주일안에 블로그를 개설하셔야 합니다. (미사용시 초대 취소됨) guLSkor3leF11lMWDmfDqegBQEx 마감되었습니다 :) ZDg3ZjZjNGVjYmJkNTdhNmY4YTQwZDQwNjAzNGEzYTQ= guLSkor3leF11lMWDmfDqegBQEx kSm72+6zHWWlpNqDAUj+UA== 2009. 1. 13. GyoolG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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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13
    Jan 2009
    18:28

    internet explorer 7 사용자를 위한 팁 (브라우저 검색창 활용)

    ie7 (인터넷익스플로러7)을 설치해 보면 위와 같이 우측 상단(주소입력창 우측)에 검색창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일반 사용자의 경우에 이 기능을 잘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기능은 검색 사이트에 찾아가지 않고서 바로 원하는 검색엔진을 통해 검색을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주소창 오른쪽에 돋보기와 역삼각형 버튼이 보인다. 여기서 역삼각형을 누르면 위와 같은 팝업메뉴가 뜬다. 여기서 '추가 검색 공급자 찾기'를 클릭하거나 http://www.microsoft.com/windows/ie/searchguide/ko-kr/default.mspx?dcsref=http://runonce.msn.com/runonce2.aspx 위 링크로 들어가면, 기존에 설정되어 있는 검색엔진 이외에 추가로 엔진을 등록할 수 있다. 링크를 따라 들어간 화면이다. 검색엔진을 등록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등록하고 싶은 검색 사이트에 들어가서 " TEST "라는 단어를 검색한 뒤, 검색이 완료된 상태에서 주소창에 찍혀있는 URL을 복사해다가 위 화면에 보이는 URL 란에 붙여 넣어주고, Name란에 자신의 취향대로 이름을 정해서 적어주면 된다. 모두 적은 후 '설치'버튼을 누르면 추가 완료. 이제 브라우저의 검색창 역삼각형을 눌러 원하는 엔진을 클릭한뒤 브라우저 검색란에 검색어를 넣고 돋보기 버튼을 누르거나엔터를 누르면 해당 검색 사이트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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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13
    Jan 2009
    16:46

    뮤지컬 * 컴퍼니

    작품성 : ★★★☆ 구성미 : ★★★★ 참신함 : ★★★★ 총합점 : ★★★★ 서울 두산아트센터(DAC) 2008. 7. 3. 木. pm 8:00 웅성대는 관객들을 껴안고있던 조명이 가라앉고 순식간에 수많은 배우가 무대로 쏟아져 나온다. 화려한 발걸음들 사이로 빠른걸음의 조명이 지나다니고 '바비'라는 크고 작은 목소리가 무대를 매운다. 이윽고 훤칠하게 잘생긴 한 남성이 수트 차림으로 무대에 등장하고 온갖 핀조명이 그에게 꽂힌다. 부부동반 친구들 사이에서 유일한 솔로 바비. 부르면 언제든 달려가서 성심성의껏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언제든지 부부사이의 중재자가 되어주는 바비를 모두들 사랑한다. 그런 바비는 따분하고 지겨운 일상을 살아가는 친구들에겐 삶의 오아시스. 어렴풋한 꿈의 탈출구. 언제나 빵빵한 급전대출구. 다섯부부 친구들과의 대화를 통해 바비는 부부생활의 어두운면을 주로 듣게 된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결혼에 관해서라면 무관심한듯 시크한 바비에게도 부부생활의 어두운면 이면에 숨어있는 단란하고 안정된 모습이 가슴깊이 스며든다는 것이다. 짧디짧은 젊은날의 삶을 즐기고 싶어하는 바비. 그리고 그에게 결혼에 대해 각기 다른 조언을 하는 친구들. 결국 그에게 결혼이라는 것에 대한 진지한 고민의 순간이 다가왔을 때 그는 수 없이 외칠 수 밖에 없었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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