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06
    Apr 2013
    23:45

    G의 3월 독서목록 및 간결한 서평 : 템테이션 외 5권 (G's Book Review, March 2013)

    G의 3월 독서목록 및 간결한 서평 : 템테이션 외 5권 (G's Book Review, March 2013) <템테이션>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2012, 밝은세상 더글래스 케네디의 <빅 픽처>에서 아쉬웠던 부분, 예컨대 단조로운 스토리 전개 방식이라든가, 뒤로 갈수록 급격하게 닫히는 플롯 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작품. 반전도 상당하고 플롯은 더욱 탄탄해졌을 뿐더러, 더글래스 케네디 특유의 빠른 전개로 인한 박진감은 더욱 견고해졌다. 다만, 최근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더글래스 케네디의 작품은 물론, 이와 비슷한 부류로 평가 받고 있는 귀욤뮈소 등, 이런 작품들은 읽을 땐 정말 재밌지만 읽고나면 도대체 이 소설이 뭘 의미하는지, 세상을 향한 어떤 의미있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 것인지 도통 감이 오지 않는 다는 것이 단점이다. 다시말해, 그저 헐리우드 영화 한편 을 본 듯, 재미 이상의 것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이다.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 데이비드 그레고리 지음, 서소울 옮김, 2008, 포이에마 이정도 두께의 책으로, 이정도의 방대한 분량의 복음을, 이정도의 깊은 농도로, 이정도로 쉽게 전달할 수 있는 책이 또 있을까. 유치한 구성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깊이 고민해보면 이 이상으로 잘 전달할 장르도 구성도 흔하지 않다. 새신자는 물론 기존의 신자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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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06
    Apr 2013
    23:27

    G의 2월 독서목록 및 간결한 서평 : 죽음이란 무엇인가 외 4권 (G's Book Review, February 2013)

    G의 2월 독서목록 및 간결한 서평 : 죽음이란 무엇인가 외 4권 (G's Book Review, February 2013) <죽음이란 무엇인가> 셸리 케이건 지음, 박세연 옮김, 2012, 엘도라도 전지전능한 척하는데에는 성공했지만, 과학자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다. '과학'이란 어디까지나 귀납적이다. 그 태생적 한계를 무시한 채 귀납으로 연역을 뒤엎고자 한 이 책은, 지팡이모양 사탕으로 뜨거운 물을 휘젓는 것과 같은 과오를 저지르고야 말았다. 왜 그리도 똑똑한 사람이 왜 그리도 멍청한 것일까. 하는 안타까움과 깝깝함에 내 얼굴이 다 붉어졌다. 궁금하다면 말리진 않겠지만, 어쩌다 한 권 책을 읽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 귀중한 당신의 독서시간을 쏟지 않길 바란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 유기성 지음, 2008, 규장 ISFJ 또는 ISTJ 성격을 가진, 크리스찬 초신자에게 가볍게 권하고 싶은 책. (마치 감기환자에게 판피린을 권하듯. 머리아픈 회사동료에게 아스피린을 권하듯.) 더 이상의 서평은 없다. <행복의 조건> 조지 베일런트 지음, 이시형 감수, 이덕남 옮김, 2010, 프런티어 최근에 내가 가장 흡족해했던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된다면>과 흡사한 구성의 책이지만, 그 보다는 조금 더 '실례'에 치중한 편집이 특징이다. 내용은 <내가 알고..>보다 더 알차다. 하지만 MB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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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06
    Apr 2013
    23:18

    G의 1월 독서목록 및 간결한 서평 : 고흐의 재발견 외 6권 (G's Book Review, January 2013)

    G의 1월 독서목록 및 간결한 서평 (G's Book Review, January 2013) <고흐의 재발견> 빈센트 반 고흐 H. 안나 수 (엮음) 지음, 이창수 옮김, 2011, 시소커뮤니케이션즈 반고흐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볼만하다. 반고흐는 흔히 말년에 정신병원에 입원하면서 이상해진 정신으로 그림을 그려 유명해진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반고흐가 평생을 통해 동생인 테오와 주고받은 편지들을 엮어놓은 이 책을 보고나면, 그가 얼마나 철저하게 그림을 위해 자기개발에 집중하며 살았는지를 알 수 있다. 짠하고 나타난 천재가 아닌, 열심과 노력의 결실로서의 천재 반고흐를 발견할 수 있는 책. 추천한다.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윌리엄 데이먼 지음, 한혜민·정창우 옮김, 2012, 한국경제신문사 내가 쓴 책인줄 알았다. 인간발달분야 세계 3대 석학이라는 하버드대의 윌리엄데이먼 박사가 쓴 책. 내가 평소 생각하고 말하던 내용, 그리고 멘토링과 강연을 통해 하고다니는 말을 깔끔하게 깊이있게 정리해놓은 유일한 책이지 싶다. '고귀한 목적'(내 언어로 하자면 질적비전)을 가진 사람은 어떤 직업을 갖더라도 성취가 높으며, 그러한 사람은 직업적 부분이 아닌 곳에서도 성취가 뛰어나다. 그리고 종교는 그러한 '고귀한 목적'을 구체화하는데 아주 뛰어난 촉매제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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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1
    Mar 2013
    22:56

    2013년 희망방송 간증수기 공모전 3등수상 <석탄으로 빛을 만드는 광부의 아들> 박재훈

    2013년 희망방송 간증수기 공모전, 3등 수상. <석탄으로 빛을 만드는 광부의 아들>, 박재훈  "재훈아! 정훈이 데리고 초롱이네 가서 점심먹고와!"  내 유년시절, 부모님이 싸우시고 별거하시는 일은 가족 외식보다 더 잦아 특별할 것이 없는 일상이었다. 하지만 어느 어미가 배아파 낳은 두 아들을 버려두고 집을 나서기를 즐거워하겠으며, 어느 아비가 밥을 얻어 먹으러 온 아이들을 보면 단번에 사정을 꿰뚫어볼 것이 뻔한 옆집에 아이들을 보내며 창피함을 모르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부모가 싸울 수 밖에 없었던 까닭은 도저히 끝이 보이지 않는 긴 가난의 터널이었다.  내 아버지의 유년시절은 나와는 반대로 매우 풍족했다. 할아버지는 경남 진주에서 당대 손에 꼽는 부자였다. 아버지는 자전거 한 대의 가치가 지금의 웬만한 자동차 한 대 보다 더 귀하던 시절에 자전거로 등하교를 하셨고, 흑백 텔레비전 조차 귀하던 시절에 칼라 텔레비전을 보며 사셨다. 그런 아버지가 진주에서 대학을 졸업하자, 할아버지는 아버지와 함께 대전에 올라가 사업 확장을 꾀하셨다. 아버지에게 재산을 물려주시기 위한 과정이기도 했다. 할아버지와 함께 대전에 올라가신 아버지는 그 곳에서 어머니를 만나셨고, 얼마가지 않아 백년가약을 맺으셨다. 건강한 몸과 풍족한 돈, 아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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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16
    Feb 2013
    21:17

    [멘플 직업탐방단 후기] 한국남동발전 멘토님과의 만남!

    [멘플 직업탐방단 후기] 한국남동발전 멘토님과의 만남! 원문 : http://menple.tistory.com/99 어제는 별다방 도심공항터미널점에서 한국남동발전에서 근무하시는 멘토님과 함께 미완성 조의 두번째 모임이 있었습니다. 평소 공공기관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공기업에서 근무하시는 분을 직접 만나뵙는단 것만으로도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랬던 만큼 궁금한 것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모임을 하기 전, 한국남동발전 홈페이지에 들어가 그 회사가 하는 일을 알아보고, 공공기관 입사 준비와 관련한 질문들도 공책 한 쪽에 빼곡히 적어 준비해 갔습니다. 한편, 에너지 사업이 저에겐 낯선 분야였기 때문에 다소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약속 시간이 다 돼 멘토님께서 카페로 들어오시자 서로 인사를 나눴습니다. 멘토님께서는 저희에게 명함을 한 장씩 나눠주셨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한자리에 모였을 때,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됐습니다. 처음에 멘토님께서 본인 소개를 하시고, 멘티인 저희가 한 명씩 돌아가면서 자기 소개를 했습니다. 멘토님께서 큰 다이어리에 저희의 연락처와 학교를 미리 적어오셨지만, 각자에게 맞는 조언을 해주기 위해서였습니다. 공공기관에 관심이 있다는 사람들에겐 지방 근무도 염두에 두고 있는지 여부도 가감없이 물어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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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16
    Feb 2013
    20:36

    장애를 딛고 사람을 향해 날다 - 서울대뉴스, 2013.01.29

    함께하는 서울대, WITH SNU - 서울대뉴스, 2013.01.29 계간지 <서울대사람들> Vol 31. (2012-13 winter), pp.12-13. 웹기사 기사원문 : http://www.snu.ac.kr/news?bm=v&bbsidx=116859 <서울대 사람들> 원문 : http://www.snu.ac.kr/download?ft=people&pageidx=508&inline=y 당신에게 2012년은 □□입니까?  이 질문에 ‘터닝 포인트(turning point)’였다고 대답할 서울대 사람들이 네 명 있다. 변호사 강진명 (국문과 98), 탤런트 이상윤(물리천문학부 00), 회사원 박재훈(경제학부 04), 법률홈닥터 임규선(법학전문대학원 09). 앞의 두 사람은 오랜만에 학교로 돌아왔고, 다른 두 명은 학교를 떠나 새로운 세계로 나아갔다. 이들에게 2012년 무슨 일이 일어났기에 인생의 전환점이었던 것일까? SNU News가 2012년을 반추하고, 2013년을 설계하는 의미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청해봤다. 지체장애 2급 장애인으로 서울대 입학에 이어 벤처기업을 창립하며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박재훈 동문(경제학부 04학번). 올해, 그는 벤처 경영인에서 에너지공기업 (주)남동발전의 신입사원으로 변신하며 인생의 새로운 변곡점을 맞이했다. 장애를 딛고 사람을 향해 날다 지체장애 2급으로 공기업 입사한 박재훈 동문(경제학과 04학번)  지체장애 2급 장애인으로 서울대 입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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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11
    Jan 2013
    10:10

    [나의 좌충우돌 입사기 : 박재훈] The His-Story # 5. Last : 인생의 거대한 변곡점인 취업. 하지만 ‘직업≠인생’

    한국경제 잡앤스토리(Job&Story) 연재기사 [나의 좌충우돌 입사기 : 박재훈] The His-Story # 5. Last : 인생의 거대한 변곡점인 취업. 하지만 ‘직업≠인생’ 원문 : 잡앤스토리  취업에 관한 이야기를 하자고 시작한 대화가 인생을 조망하는 대화로 흐르기까지, 우리가 참 먼 길을 함께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여러분께 드리고 싶었던 말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취업은 참 중요하지만, 비전이 먼저다’입니다. 직업을 갖는 것은 참 중요하지만, 아무리 중요하다 한들, 어디까지나 직업은 수단이상의 것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수단 이상의 것이 되는 순간 그 직업을 갖고자 하는 목적은 ‘후회’를 동반하게 되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비전. 비전. 비전만을 말해왔습니다. 비전만이 인생을 후회로부터 비껴가게 할 수 있는 ‘왕도’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그렇게 반복적으로 말해온 ‘질적비전’, ‘비전’이 도대체 무엇일까요? 어떻게해야 스스로가 갖고 있는 꿈이 ‘질적 비전’인지 판단할 수 있는 것일까요? 저는 이 질문에 답변을 드리는 것으로 이 긴 대화를 맺고자 합니다. 하지만 이 대답이 이 대화의 가장 큰 핵심인 만큼, 저의 어눌한 언어로 얼렁뚱땅 채워넣기보다는 제가 평소 존경해마지 않는 분의 글을 소개해드리는 것으로 갈음하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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