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1
    Jan 2013
    10:07

    [나의 좌충우돌 입사기 : 박재훈] The His-Story # 4. Thought : 가혹한 시대가 일으키는 두려움의 본질

    한국경제 잡앤스토리(Job&Story) 연재기사 [나의 좌충우돌 입사기 : 박재훈] The His-Story # 4. Thought : 가혹한 시대가 일으키는 두려움의 본질 원문 : 잡앤스토리  이 시대를 표현하는 형용들은, 디지털 시대. 글로벌 시대. 풍요의 시대. 하지만 이 땅의 20~30대 청년들을 표현하는 수사들은, 88만원 세대. 역사상 가장 학력이 높지만 취업이 가장 어려운 세대. 책임과 의무를 모르는 이기적인 세대. 꿈이 없는 세대. 돈의 의미와 돈을 벌고 모으고 다루는 방법을 배우기보다는 쓰는 법을 먼저 배운 소비의 세대. 이렇듯,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시대(時代)’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문명과 세계화를 자랑하는데, ‘우리 세대(世代, 지금의 20~30대)’를 수식하는 표현들은 하나같이 불완전하고 가혹한 표현들뿐입니다. 경제불황, 베이비붐과 같은 외생변수들로 발생하는 취업난은 우리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상황이 그러면 그럴수록 더욱 그 상황을 이겨내도록 훈련되고 무장되어 있어야 할 이 세대는 그렇지 않은 것처럼 보입니다.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기만 하는 것처럼 보이는 이 세대에 대한 평가들, 도대체 어디서부터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요?  저는 이 시대의 어려움을 증폭시키는 우리 세대의 문제점을 두 가지 원인으로 진단합니다.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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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4
    Dec 2012
    11:42

    [나의 좌충우돌 입사기 : 박재훈] The His-Story # 3. Story #2. 초벌구이 : 벤처사업이야기와 공기업의 입사-회사생활 이야기 ④-⑤

    한국경제 잡앤스토리(Job&Story) 연재기사 [나의 좌충우돌 입사기 : 박재훈] The His-Story Story #2. 초벌구이 : 벤처사업이야기와 공기업의 입사-회사생활 이야기 ④-⑤ ④ 원문 : 잡앤스토리 ⑤ 원문 : 잡앤스토리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아이템을 만들고자 모인 우리에게는 개발할 수 있는 실력도 개발자도 당장 뭔가 만들어 낼 수 있는 컴퓨터 한 대 조차도 없었습니다. 정부지원으로 얻은 인큐베이터 사무실에는 책상 몇 개만이 놓여 있었고, 그나마 여러 사무실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동 회의실에 있는 화이트보드와 보드마카 몇 개가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기반시설의 전부였죠. 하지만 우리 세 명의 창업자들에게는 화이트보드면 충분했습니다. 한동안을 종이와 펜, 화이트보드만으로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들은 끊임없이 기획을 수정하며 구체화했고, 사후 일어날 일들에 대한 전략들도 상상 가능한 최대한의 깊이로 구체화했습니다. 우리들은 자신만만했고 야심차게 일들을 추진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벤처사업은 하루하루가 열정적이며 도전적인 날들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새롭고 즐거웠죠. 하지만 즐겁고 새로운 만큼 두렵고 어려운 과정의 연속이기도 했습니다. 실수와 실패가 일상적인 업무의 일부가 될 정도로, 우리는 모든 배움의 단계에서 크고 작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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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10
    Dec 2012
    17:19

    [나의 좌충우돌 입사기 : 박재훈] The His-Story # 3. Story #2. 초벌구이 : 벤처사업이야기와 공기업의 입사-회사생활 이야기 ③

    한국경제 잡앤스토리(Job&Story) 연재기사 [나의 좌충우돌 입사기 : 박재훈] The His-Story Story #2. 초벌구이 : 벤처사업이야기와 공기업의 입사-회사생활 이야기 ③ 원문 : 잡앤스토리  다른 사람들도 많이 강조하는 부분이긴 하지만, 저는 더욱 특별히 ‘대학시절을 어떻게 활용하는가’가 추후의 진로를 질적으로 판가름하는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한국인에게 대학시절이 갖는 의미는 단순히 ‘더 어려운 공부를 하는 기간’을 넘어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대학생이 되면 나라가 획일적으로 물어주는 가르침을 받아먹던 시절을 떠나 내가 배우고 싶은 것을 스스로 선택하게 되고, 내가 잘못하는 것을 부모님이 대신 감당해주던 것을 떠나 스스로 책임지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특히 같은 또래들과 같은 동네에서 항상 같은 것만을 배우고 듣던 상황을 벗어나서 다양한 지역, 성격, 역사를 가진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가끔은 뒤통수를 맞은 것처럼 문화충격을 일으키는 새로운 사상과 생각들을 접하게 됩니다. 이렇듯 대부분의 한국인에게 대학은 자율과 자발의 첫 관문입니다.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의 대학시절이 스무 살에 시작되기 때문에 성인으로서의 첫걸음이기도 한 까닭에 그러한 특성은 더 두드러지는 것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중요한 대학시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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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08
    Dec 2012
    23:43

    [추천 콘서트] Save GAZA, 우리함께가자! (가지지구를 향한 우리의 노래, 후원콘서트)

    [추천 콘서트] Save GAZA, 우리함께가자! (가지지구를 향한 우리의 노래, 후원콘서트) Save GAZA, 우리 함께 가자! 2012.12.15 Sat pm 7'00" @ 홍대역 앞 카페바인 C.S 와 루이스 밴드 & 길가는 밴드 2012.12.12 Wed pm 7'00" @ 울산대 앞 카페잇다 C.S 와 루이스 밴드 & 대승이와 승욱이 전쟁피해지역 가자지구를 위한 후원콘서트입니다. 좋은의미, 좋은사람들의 콘서트. 시간 되시는 분들은 꼭 가보세요 :D 모금된 후원금은 [한국 YMCA 전국연맹 생명평화센터]와 [가자 YMCA]를 통해 1월 중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부상자 긴급지원 및 복구사업, 트라우미 치유 프로그램에 사용됩니다. 공연 및 후원문의 : 포스터 참조 tag. 후원콘서트, 추천공연, 추천 콘서트, 발룬티어, 자원봉사, 가자지구,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기부문화, 기부콘서트, 기부자, 후원자, CS와 루이스 밴드, C.S와 루이스 밴드, 길가는 밴드, 대승이와 성욱이, 예의 바른 밴드, 카페바인, 홍대역, 홍대 앞, 홍대앞, 울산대 앞, IVF, Save GAZA, SaveGAZA, 세이브가자, 세이브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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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06
    Dec 2012
    18:00

    [2012 대선] 안철수의 전략적 임무수행 완료. 이제 이정희가 캐스팅보트다.

    [2012 대선] 안철수의 전략적 임무수행 완료. 이제 이정희가 캐스팅보트다. http://media.daum.net/election2012/news/newsview?newsid=20121206170712708 결국 안철수에 대한 내 예상이 적중했다. 그리고 이래야만 했다. 이래야 옳은 것이다. 내 신뢰를 무너트리지 않은 안철수 전후보님께 존경과 감사를 보낸다. (사실 안철수는 다른 길을 갈 수가 없었다. 내가 볼 땐 애초에 대선 출마 선언할 때부터 짜여진 전략대로 가고 있는 것 뿐이기 때문이다. 내 타임라인에 올라왔던 정치관련 글들을 보면 초지일관의 내 정치적 해석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내 예상보다 사실 며칠 빠르다. 하지만 그건 아무래도 문재인이.. 갈수록 안철수 등 '연대'말고는 그네공주님을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인지 연속적인 뻘타를 날렸기 때문이리라. (첨컨대, 어제 안철수가 문재인을 적극 지지할 거라는 정보가 언론으로 새어 나온 것은 안철수캠프의 명백한 실수이다. 어제는 대형주자들의 토론회에 관한 뉴스랑 중복되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좋은 타이밍이 아니었다.) 아무튼 이제 좀 대선이 볼만해졌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다. 안철수가 문재인에게 안겨다 줄 수 있는 표는 사실상 한계가 있다. 결국 안철수가 문재인의 품으로 간다 하더라도, 표를 들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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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03
    Dec 2012
    22:44

    [나의 좌충우돌 입사기 : 박재훈] The His-Story # 3. Story #2. 초벌구이 : 벤처사업이야기와 공기업의 입사-회사생활 이야기 ②

    한국경제 잡앤스토리(Job&Story) 연재기사 [나의 좌충우돌 입사기 : 박재훈] The His-Story Story #2. 초벌구이 : 벤처사업이야기와 공기업의 입사-회사생활 이야기 ② 원문 : 잡앤스토리 우리는 지난 대화에서 저의 고3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마도 '진짜 사실인가?' 싶을 만큼 드라마틱한 무용담에 힘이 빠지는 분들도 있었을 것이고, 어떤 분들은 용기를 얻으실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이야기 하고 싶었던 것은 '얼마나 멋진 무용담인가'가 아니라 '비전이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거칠게 말하자면, 성공이냐 실패냐는 사실 그리 중요한 포인트가 아닙니다. 성공과 실패가 결국 '확률의 문제'라면, 비전은 all or nothing을 다루는 '본질적인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지난 대화의 끝자락에서 '신학을 공부하겠다던 사람이 벤처사업가와 공기업의 일원이 되고도 어떻게 비전에 대해 논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변명을 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그 대답을 드리기 위해서 비전에 관한 제 생각을 조금 더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무엇이 '본질적 문제'인 것일까요? 직감적으로 생각해보면 비약이 심한 궤변 같지만, 조금만 더 곰곰이 생각해보면 그 이유가 명백해집니다. 비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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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03
    Dec 2012
    22:38

    [나의 좌충우돌 입사기 : 박재훈] The His-Story # 3. Story #2. 초벌구이 : 벤처사업이야기와 공기업의 입사-회사생활 이야기 ①

    한국경제 잡앤스토리(Job&Story) 연재기사 [나의 좌충우돌 입사기 : 박재훈] The His-Story Story #2. 초벌구이 : 벤처사업이야기와 공기업의 입사-회사생활 이야기 ① 원문 : 잡앤스토리 이번 대화부터는 대학시절의 이야기와 벤처사업의 이야기, 그리고 공기업 입사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로 했었죠. 그런데 이 모든 이야기가 ‘비전’이라는 한 키워드 위에 놓여 있고, 그 ‘비전’이 저의 고3 시절부터 시작되는 만큼, 먼저 고3 시절 이야기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네가 하고 싶은 것을 해라.” 제 부모님의 심플한 교육관입니다. 물론 이 교육관이 그저 사상의 깊이만으로 도출되었다기 보다는, 사교육을 시킬 수 없었던 경제적 사정의 영향이 컸었다는 점은 조금 씁쓸합니다. 아무튼 저는 부모님의 진보적인 교육관 덕분에 그 흔한 ‘공부 좀 해라’ 소리를 들어본 일이 없습니다. 그렇다보니(?) 저는 그리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 아니었습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아무런 생각이 없었던 셈이죠. 저에게 있어서 ‘공부’란 언제나 ‘벼락치기’를 의미했습니다. 평소에 워낙 공부를 안했다보니 시험기간만 닥치면 친구들 몇을 모아서 밤새 노트를 베껴쓰고 암기를 해서, 다음날 시험지 위에 밤새 암기한 것들을 쏟아놓고 나오는 식이었죠. 그렇게 유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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