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9
    Sep 2012
    21:21

    민주주의 국가의 유권자가 될 것인가? 양심적 자유를 파는 상품의 소비자가 될 것인가?

    최근의 소위 '진보정당'들이 하는 행태와 그에 대한 지지율의 동향들을 보건대 언젠가부터 대한민국에게 있어 '진보'는 의식이 깨어 있으나 직접 뛰어드는 위험은 피하고자하는 '상식적 소시민 (소비자) 집단'에게 지지를 통해 양심의 도피를 허락하는 '상품'로 전락한 느낌이다. 이러한 상식적 소시민 집단은 진짜 미래를 고민하기보다는 양심적 자유를 소비하는 것에 더 큰 관심이 있다. 그리고 이러한 대세를 확대 생산하는데만 힘을 쏟는 소위 일부 '진보 정치인'들은 두말할 것 없이 그저 '눈앞의 지지율'에만 온갖 관심이 있을 뿐이다. 특히 이러한 점은 '인간 노무현'의 처절한 실패를 경험한 20대 중후반~40대 세대들조차 그 '향수'의 투사만으로 특별한 고민없이 안철수에 대한 무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는 점에서 명백하게 드러난다. 하지만 상황을 곰곰히 생각해보자. 현 여당의 대선주자는 혹 이번 대선에서 낙선한다 할지라도 스스로가 떠안고 있는 온갖 투사와 상징, 그리고 수십년간 얼키설키 다져온 실질적 영향력으로인해 죽기까지 '영원한 다크호스'로 대선에서 살아남을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대선에서 '승리'보다 중요한 것은 다음 대선에서, 또 그 다음 대선에서 '올바른 사람'이 당선될 수 있는 정치적 토양과 문화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을 뽑는 것이다....
    CategoryOpinion ByGyool Reply0 file
    Read More
  2. 19
    Sep 2012
    21:05

    안철수의 2012년 대통령선거 대선주자 출마 선언, 그 의미와 정권교체 가능성

    사진출처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20919165507864 오늘, 안철수의 사려깊은 대선출마 선언은 '역시 안철수'라는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의 언어를 제대로 이해한 사람이라면 오늘 그의 말을 '내가 대통령이 되고야 말겠다'로 들은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나는 오늘 그의 선언에서 '내가 대통령이 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다만 내가 원하는 나라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기위해 어떠한 포지션이든 감당할 마음의 준비를 마쳤다' 라는 그의 의중을 읽을 수 있었고, 그래서 감동할 수 있었다. 최근의 몇개월간의 대선주자 지지율 변화를 살펴보면, 박근혜는 30~50%을 왔다갔다 하는 반면 정치적 국면의 변화에 따라 문재인과 안철수의 지지율은 각각 20~40%의 변화를 보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여-야의 구도는 3:7~5:5로 고정되어있으며, 문재인과 안철수의 지지율은 서로 대체가능한 상황인 것으로 이해된다. 즉, 안철수나 문재인 중 어느누구가 단일화로 빠진다 하더라도 50~70%이라는 거시적인 야권의 파이는 줄어들지 않을 수 있다라는 희망적인 해석이 가능하다. 사진출처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20919165507864 문제는 단일화 과정에서 얼마나 상호 신뢰를 유지할 수 있을것인가와(만약 잡음이 ...
    CategoryOpinion ByGyool Reply0 file
    Read More
  3. 19
    Sep 2012
    20:54

    최근 내 머릿속을 떠다니는 무학의 통찰(이라고 쓰고 잡생각이라고 읽는다)

    최근 내 머릿속을 떠다니는 무학의 통찰(이라고 쓰고 잡생각이라고 읽는다) 1. [경제 1] 신자유주의적(시장근본주의적) 경제가 절대 완성될 수 없는 것은 어떠한 정책과 기술을 사용해도 '정보의 비대칭'과 '지리적 비대칭'을 해소할 수 없는 까닭이다. 그렇기 때문에 신자유주의적 경제논리를 펴는 진영(사람)은 언제나 그것을 통해 이득을 얻을 수 있는 '정보우위자(또는 진영)'일 수밖에 없다. 현대 시대는 정보우위자가 대부분의 경우에 힘의 논리에서도 앞서는 상황이기 때문에, 정보열위진영이 언론, 학계, 정치 등에서 밀리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이를 해결하려면 반대진영(정보열위자)의 자발적인 자각과 자발적인 대규모 결집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이것은 흡사 공화국시대를 무너트리는 민주화운동과도 비슷하다. 그래서 이러한 모양을 두고 '경제민주화'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에 보수진영이 이 용어를 선점하고 의미를 왜곡하면서 경제민주화진영의 내부 오해 등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2. [경제 2] 20세기 중후반을 지나면서부터 두드러진 세계경제의 가장 거대한 변화는 '금융'이 '제조업'을 밀어내고 세계시장의 중심산업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로부터 경제를 고민하는 사람들은 '비물질'로부터 발생하는 '효용과...
    CategoryOpinion ByGyool Reply1 file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Next
/ 1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