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02
    Jun 2013
    00:11

    G의 5월 독서목록 및 간결한 서평 (G's Book Review, May 2013)

    G의 5월 독서목록 및 간결한 서평 (G's Book Review, May 2013)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 2> 데이비드 그레고리, 최종훈 옮김, 2012, 포이에마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 원작과 이어지는 스토리이면서, 더 심층적인 신앙의 결을 다룬다는 점이 흥미롭다. 하지만 전작 흥행에 숟가락 얹으려는 의도가 너무 묻어나는 점이 아쉽다. 1편이 초신자에게 도움이 되었다면, 2편은 교회생활을 오래해서 지친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 1편 처럼 쉽고 공감가는 '스토리'로 신앙을 이야기 한다는 점에서 효과는 상당할 것이다.       <스물아홉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하야마 아마리, 장은주 옮김, 2012, 예담    ‘제1회 일본감동대상’ 대상작으로 유명한 이 작품. 꽤 괜찮은 대학을 나오고도 젊은 시절 인생의 기로에서 잘못된 선택 한 번으로, 벗어나기 힘든 비정규직의 굴레에 빠져든 한 여자가 등장한다. 도심 속 원룸에 쳐박힌 그녀의 삶은 외롭고 비참하다. 29살이 되던 생일날 그녀는, 1년 후 라스베거스에 가서 모아둔 돈을 모두 쓰고 자살하기로 마음먹고, 그 날로부터 '화려한 마지막 날'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살게 된다.  '완벽한 인생의 가이드라인'은 아니지만, 인생에 있어서 '목적'이 주는 효용에 대해 '절절하게' 설명하는데에 이만한 이야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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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02
    May 2013
    23:11

    G의 4월 독서목록 및 간결한 서평 (G's Book Review, April 2013)

    G의 4월 독서목록 및 간결한 서평 (G's Book Review, April 2013) <혼자가 편한 사람들의 관계 심리학> 데보라 잭 지음, 이수연 옮김, 2012, 한국경제신문사 '내성적인' 사람에 대해 설명한다는 이 책. 하지만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저자가 주장하는 '내성적인'의 정의가 너무 조작적이다. 저자 스스로가 계속해서 내성적인 사람이라 주장하는데 (그 유일한 이유는 바로 스스로가 혼자 있을 때 에너지가 충전된다는 것. 사실 그의 '주장'일 뿐이라 검증조차 힘들다.). 그건 마치 매운것을 못 먹는 사람이 '나 정도만 먹어도 사실은 매운거 잘 먹는거야'라고 우기는거랑 비슷해 보인달까. 게다가 저자가 '내성적인' 사람들의 특성을 '장점'으로 설명하면서도, 궁극적으로는 '인간관계'를 잘 가꿔야한달까, 표현을 잘해야한달까. 결국 흔한 '자기계발서'로 치닫고 있다는 점도 좀 웃기다. 도대체 저자가 주장하는 내용에는 어떤 근거가 있는가? 그저 "내가 잘 아는데, 이건 원래 그런거야" 정도밖에 안되는 책. <성숙자반> 이재철 지음, 2007, 홍성사 이재철 목사님의 신학을 집대성한 책이라 할만하다. 내용은 지루한 면이 없잖아 있지만, 신앙의 '장성한 분량'을 목적하는 기독인이라면 꼭 한번 꼼꼼히 읽어볼만한 책이다. <한국 개신교 근본주의> 배덕만 지음, 2010, 대장간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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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06
    Apr 2013
    23:45

    G의 3월 독서목록 및 간결한 서평 : 템테이션 외 5권 (G's Book Review, March 2013)

    G의 3월 독서목록 및 간결한 서평 : 템테이션 외 5권 (G's Book Review, March 2013) <템테이션>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2012, 밝은세상 더글래스 케네디의 <빅 픽처>에서 아쉬웠던 부분, 예컨대 단조로운 스토리 전개 방식이라든가, 뒤로 갈수록 급격하게 닫히는 플롯 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작품. 반전도 상당하고 플롯은 더욱 탄탄해졌을 뿐더러, 더글래스 케네디 특유의 빠른 전개로 인한 박진감은 더욱 견고해졌다. 다만, 최근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더글래스 케네디의 작품은 물론, 이와 비슷한 부류로 평가 받고 있는 귀욤뮈소 등, 이런 작품들은 읽을 땐 정말 재밌지만 읽고나면 도대체 이 소설이 뭘 의미하는지, 세상을 향한 어떤 의미있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 것인지 도통 감이 오지 않는 다는 것이 단점이다. 다시말해, 그저 헐리우드 영화 한편 을 본 듯, 재미 이상의 것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이다.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 데이비드 그레고리 지음, 서소울 옮김, 2008, 포이에마 이정도 두께의 책으로, 이정도의 방대한 분량의 복음을, 이정도의 깊은 농도로, 이정도로 쉽게 전달할 수 있는 책이 또 있을까. 유치한 구성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깊이 고민해보면 이 이상으로 잘 전달할 장르도 구성도 흔하지 않다. 새신자는 물론 기존의 신자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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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06
    Apr 2013
    23:27

    G의 2월 독서목록 및 간결한 서평 : 죽음이란 무엇인가 외 4권 (G's Book Review, February 2013)

    G의 2월 독서목록 및 간결한 서평 : 죽음이란 무엇인가 외 4권 (G's Book Review, February 2013) <죽음이란 무엇인가> 셸리 케이건 지음, 박세연 옮김, 2012, 엘도라도 전지전능한 척하는데에는 성공했지만, 과학자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다. '과학'이란 어디까지나 귀납적이다. 그 태생적 한계를 무시한 채 귀납으로 연역을 뒤엎고자 한 이 책은, 지팡이모양 사탕으로 뜨거운 물을 휘젓는 것과 같은 과오를 저지르고야 말았다. 왜 그리도 똑똑한 사람이 왜 그리도 멍청한 것일까. 하는 안타까움과 깝깝함에 내 얼굴이 다 붉어졌다. 궁금하다면 말리진 않겠지만, 어쩌다 한 권 책을 읽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 귀중한 당신의 독서시간을 쏟지 않길 바란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 유기성 지음, 2008, 규장 ISFJ 또는 ISTJ 성격을 가진, 크리스찬 초신자에게 가볍게 권하고 싶은 책. (마치 감기환자에게 판피린을 권하듯. 머리아픈 회사동료에게 아스피린을 권하듯.) 더 이상의 서평은 없다. <행복의 조건> 조지 베일런트 지음, 이시형 감수, 이덕남 옮김, 2010, 프런티어 최근에 내가 가장 흡족해했던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된다면>과 흡사한 구성의 책이지만, 그 보다는 조금 더 '실례'에 치중한 편집이 특징이다. 내용은 <내가 알고..>보다 더 알차다. 하지만 MB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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